"F&B에 세계관 더했다" 애슐리퀸즈, 성수 팝업 하우스 오브 애슐리 열어

이유민 기자 (youmin@fashionbiz.co.kr)
25.12.22 ∙ 조회수 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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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이츠(대표 황성윤)의 '애슐리퀸즈'가 브랜드 세계관을 담은 첫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서울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성수낙낙’에서 열리는 이번 팝업은 내년 1월 25일까지 이어진다.


팝업명은 ‘하우스 오브 애슐리’. 단순한 디저트 뷔페를 넘어, 브랜드의 스토리와 미식 경험을 함께 전달하는 것이 콘셉트다. 오픈 전부터 SNS를 중심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지난 3일 진행된 12월 얼리버드 예약은 단 1분 만에 마감되는 등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가격은 1만2900원, 일 50팀 한정 예약제로 운영된다. ‘생체리 바스켓’을 포함해 크림브륄레 치즈케이크, 체리 포레누아 타르트 등 프리미엄 디저트 10여 종이 무제한 제공된다. 최근 디저트 하나의 가격이 평균 5천원~1만원대를 형성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소비자에게 높은 가성비를 제공한다는 평가다.



공간 구성도 눈에 띈다. ‘애슐리’와 그녀의 어머니 ‘에블린’, 할머니 ‘캐서린’까지 3대 이야기를 바탕으로 6개 공간을 구성, 브랜드의 정체성과 가치를 자연스럽게 전달한다. 식음 체험에 더해 전시와 콘텐츠가 어우러진 형태로 감각적인 브랜드 몰입을 유도한다.



또한 오세득 셰프와 박준우 셰프가 협업한 한정 메뉴도 주목할 만하다. 오 셰프는 ‘한우 비프 웰링턴 버거’를, 박 셰프는 디저트 ‘스노우 메이베이유’를 각각 선보이며 메뉴 구성에 다양성과 완성도를 더했다. 지난 19일에는 박준우 셰프가 현장을 찾아 협업 배경을 소개하고 직접 디저트 시연을 진행해 현장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한편 애슐리퀸즈는 올해 연매출 5000억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2025년에는 전국 150개 매장 확대 및 8000억원 규모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유민 기자  youmin@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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