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라이프웨어 ‘스카우트’ 서울권 프리미엄 유통서 팝업 이어가

제이제이인터내셔날(대표 조영석)의 이탈리아 프리미엄 라이프웨어 브랜드 ‘스카우트(SCOUT)’가 연이은 팝업을 개최해 소비자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지난 11월 말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 팝업을 성황리에 마치고 12월 19일부터 1월 2일까지 서울 용산구 ‘나인원 한남’에서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이번 팝업은 나인원 한남 앞 도보와 맞닿아 있는 공간에서 진행하는 만큼 나인원 한남 거주민을 비롯해 한남 상권의 국내외 소비자를 겨냥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전 백화점 팝업보다 규모가 더 커진 만큼 니트부터 아우터, 백팩, 모자, 액세서리 제품까지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했다. 이와 함께 스웨덴 남성 액세서리 브랜드 ‘하우스 오브 아만다 크리스텐센’의 모자도 한공간에서 선보인다. 

하우스 오브 아만다 크리스텐센(HOUSE OF AMANDA CHRISTENSEN)은 1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스웨덴 브랜드로, 현재 전세계 25개국 이상에 진출해 있으며 품질과 디자인을 인정받아 1949년부터 스웨덴 왕실에도 공식 납품하고 있다. 추후 팝업에도 스카우트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해 전개할 계획이다.

스카우트 관계자는 “2026년 상반기까지 연이은 팝업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과 접점을 늘릴 생각이다. 다양한 유통 채널에서 확보한 고객 데이터를 바탕으로 내년 하반기 스카우트 플래그십스토어 오픈을 준비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한편 스카우트는 1월 3일부터 19일까지 나인원 한남 지하 2층으로 팝업 자리를 옮겨 아동과 여성 아이템 위주로 구성한 팝업을 이어간다. 2026년 2월에는 갤러리아 명품관 팝업이 예정돼 있으며, 4월에는 복합 쇼핑몰과 협업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