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시믹스, 강추위에 남성 기모제품 판매량 76% 증가

글로벌 애슬레저 전문기업 젝시믹스(대표 이수연)가 계절적 요인 등으로 남성 기모제품 판매량이 급증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한 달간 젝시믹스의 남성 기모 제품 판매량은 전년 대비 20.8% 증가했다.

특히 전국 곳곳에 영하권 추위가 이어진 11월 3주차부터 12월 13일까지 약 한 달간은 전년 대비 76.1% 급증했다.같은 기간 플리스 등 아우터 품목 판매량은 전년 대비 276.1% 이상 증가했으며, 슬랙스와 와이드 팬츠 등 하의 제품 판매량도 96.8% 이상 늘었다.

보온성과 활용성을 동시에 갖춘 제품에 대한 수요가 두드러졌다. 아우터 부문에서는 ‘파인코튼 맨즈 기모 하이넥 집업 재킷’이 인기를 끌었다. 폴리 혼방 특양면 소재를 적용해 부드러운 촉감과 보온성을 강화했으며, 실내외는 물론 운동복으로도 활용 가능한 점이 강점이다.

하의에서는 '올데이 기모 슬랙스'가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스트레치 소재로 활동성은 높이고 땀이나 마찰에도 튼튼한 내구성을 갖췄으며, 피부에 직접 닿는 안감에는 기모를 사용해 따뜻하고 포근한 착용감을 더했다.

하의 부문에서는 ‘올데이 기모 슬랙스’가 대표 제품으로 꼽혔다.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해 활동성을 높였고, 안감에 기모를 적용해 겨울철에도 따뜻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이외 기모 슬랙스 제품군 역시 데일리룩과 골프웨어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며 꾸준한 수요를 보이고 있다. 실제 11월 30일부터 12월 13일까지 최근 2주간 슬랙스 제품 판매량은 직전 2주 대비 60.7% 증가했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영하권의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남성들의 기모제품에 대한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디자인과 실용성을 높인 다양한 겨울철 맨즈 제품들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젝시믹스는 맨즈 카테고리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 2040 여성 타깃 중심에서 활용성과 기능성을 중시하는 남성 고객층이 늘어남에 따라 현재 20%인 남성비중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