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무원 캐리어에 이탈리아 헤리티지 담다" 만다리나덕, 에어크루 컬렉션 출시

나자인(대표 강훈)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만다리나덕(MANDARINA DUCK)’이 ‘에어크루(Air Crew)’ 컬렉션을 출시한다. 이번 컬렉션은 대한항공과의 협업을 통해 승무원 크루백(이하 캐리어)을 공동 개발하는 과정에서 축적한 기능적 노하우를 소비자용 제품에 적용해 완성했다.
대한항공은 최근 새로운 CI 공개와 함께 프리미엄 브랜드 경험 강화에 주력하며 ‘프레떼’, ‘그라프’ 등 명품 브랜드들과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만다리나덕과의 이번 파트너십 역시 이러한 전략의 일환으로, 대한항공은 승무원 캐리어 전면 교체를 추진하며 품질과 여행 헤리티지를 갖춘 만다리나덕을 파트너로 선정했다.
만다리나덕은 실제 비행 현장에서 요구되는 기능을 면밀히 분석해 디자인은 물론 실용성과 내구성까지 고려한 승무원 전용 캐리어를 개발했다. 해당 캐리어는 지난 12월 1일부터 대한항공 승무원들에게 지급됐으며, 업무 효율성과 브랜드 가치를 동시에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만다리나덕은 승무원 캐리어에 적용된 여행 필수 기능을 담은 에어크루 컬렉션을 일반 소비자용으로 선보인다. 소프트 케이스 러기지를 중심으로 토트백, 가먼트백, 백팩, 브리프케이스 등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됐으며, 전문 승무원들이 인정한 기능성과 만다리나덕 특유의 세련된 디자인을 동시에 담아냈다.

에어크루 컬렉션은 패브릭 러기지의 장점을 극대화한 라인으로, 하드케이스 대비 뛰어난 경량성을 통해 여행 시 무게 부담을 줄였다. 여기에 지퍼 확장 기능과 전면 포켓을 적용해 수납 편의성을 강화했으며, 생활 방수 기능과 유연하면서도 견고한 형태 유지력으로 외부 충격에도 안정적인 실루엣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여행 전문가들의 실제 경험에서 출발한 실용적 솔루션을 일상 여행자들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에어크루 컬렉션은 12월 19일부터 만다리나덕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비롯해 청담 플래그십스토어 및 주요 백화점 매장에서 선보인다.
만다리나덕 관계자는 “대한항공과의 협업은 여행 헤리티지를 지닌 브랜드로서 의미 있는 이정표”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여행자가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며, 여행 전문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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