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토브(DOCTOB), 중동 뷰티 플랫폼 Boutiqaat와 협력... 현지 스킨케어 시장 본격 진출
패션비즈 취재팀 (fashionbiz_report@fashionbiz.co.kr)
25.12.19 ∙ 조회수 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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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상반기 한국의 중동향 화장품 수출액이 전년 연간치의 40%를 넘어서는 등 K-뷰티의 위상이 높아진 가운데, 닥토브는 단순한 유행을 넘어 현지의 엄격한 가치 소비 기준에 부합하는 전략으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
중동 소비자들이 K-뷰티에 주목하는 이유는 고기능성과 천연 성분을 기반으로 한 제품력 때문이다. 특히 뜨겁고 건조한 기후로 인해 피부 트러블이 잦은 중동 현지에서는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으면서도 근본적인 개선을 돕는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다.
닥토브(DOCTOB)는 이러한 시장 특성에 맞춰 기초 피부 과학 연구 및 개발(R&D)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피부 노화를 유발하는 근본 원인을 연구하여, 인위적인 성분 대신 엄선된 식물성 원료만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동물성 원료를 배제하는 비건 철학과 맞닿아 있어, 성분의 청결함과 윤리적 공정을 중시하는 중동의 할랄(Halal) 문화 및 가치 소비 트렌드에도 매우 적합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히잡 착용으로 메이크업이 강조되는 문화적 특성상, 중동 여성들은 색조 화장 아래 가려진 피부의 민감도와 피로감을 해결하고자 노력한다. 닥토브는 '피부 과학적 측면에 있어 확률적으로 가장 안전하고 무해한 화장품을 연구한다'는 원칙 아래, 비건 성분으로만 포뮬러를 구성하여 정상 피부는 물론이고, 민감성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Boutiqaat 관계자는 “닥토브는 독자적인 과학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피부 진정과 보습, 안티에이징의 최적 균형을 찾아낸 브랜드”라며, “성분의 투명성과 안전성을 최우선시하는 닥토브의 제품은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중동 소비자들에게 완벽한 대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중동 뷰티·라이프스타일 시장 1위인 부티콰트(Boutiqaat)는 800여 개 브랜드와 1100만 명의 앱 유저를 보유한 거대 플랫폼이다. 닥토브는 이번 협력을 통해 온라인은 물론 중동 전역의 오프라인 접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김영민 닥토브 대표는 “닥토브의 핵심 가치인 ‘피부 과학에 기반한 건강한 비건 화장품’이 중동 시장의 높은 기준과 일치하게 되어 기쁘다”며 “자극 없는 무해한 성분으로 피부 본연의 힘을 기르는 닥토브의 ‘슬로우에이징’ 철학이 중동 시장에서도 큰 신뢰를 얻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패션비즈 취재팀 fashionbiz_report@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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