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X 스포티파이 팝업

네이버와 글로벌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Spotify)'가 협업 팝업을 통해 새로운 음악 경험을 제안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네이버 플랫폼 전반에 스포티파이를 연동한 협업의 일환으로, 음악과 일상 디지털 서비스의 결합 가능성을 오프라인 공간에서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행사는 12월 22일 스페셜 파티를 시작으로, 12월 23일부터 24일까지 팝업스토어 형태로 운영된다. 팝업은 네이버 멤버십 가입자라면 사전 신청 없이 자유롭게 방문 가능하다.

네이버는 검색·지도·커머스·멤버십 등 다양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운영하는 국내 대표 플랫폼 기업이며, 스포티파이는 방대한 음원 라이브러리와 개인화 추천 시스템을 기반으로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비롯한 주요 서비스 접점에서 스포티파이 콘텐츠를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경험을 제시한다.

팝업 공간에서는 네이버 검색·지도 기능과 스포티파이 음악 서비스가 결합된 체험형 콘텐츠가 마련됐다. 방문객은 음악 감상뿐 아니라, 플랫폼 간 연동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관계자는 “이번 팝업은 음악이 일상 서비스와 어떻게 결합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온라인에서 진행 중인 협업을 오프라인 체험으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팝업은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이용자, 디지털 플랫폼 간 협업 사례에 관심 있는 소비자, 새로운 형태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찾는 방문객을 중심으로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