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비터스윗 마켓 팝업

핀테크 기업 '토스(Toss)'가 스토리텔링형 F&B 콘텐츠를 결합한 팝업 ‘TOSS BITTER SWEET MARKET’을 선보인다. 이번 마켓은 ‘사장님의 이야기를 굽는 디저트 마켓’을 콘셉트로, 달콤함과 쌉싸름함이 공존하는 디저트와 함께 창업자의 여정을 소개하는 체험형 공간으로 구성됐다.

토스는 간편 송금 서비스로 출발해 금융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온 핀테크 브랜드다. 이번 비터스윗 마켓은 금융 브랜드의 이미지를 넘어, 소상공인과 창업자의 서사를 조명하는 콘텐츠형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마켓에는 총 21개의 디저트 브랜드가 참여해 각자의 시그니처 디저트를 선보인다. 동시에 디저트에 담긴 사장님의 실제 경험과 메시지를 함께 전달하며, 단순한 미식 경험을 넘어 스토리 중심의 소비 경험을 제안한다. 공간은 ‘굽는 마켓’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따뜻한 분위기로 연출됐다. 방문객은 디저트를 즐기며 각 브랜드가 겪어온 도전과 성장 과정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동선과 콘텐츠를 구성했다.

토스 관계자는 “이번 비터스윗 마켓은 창업의 달콤함과 현실적인 어려움을 함께 담아내고자 기획한 프로젝트”라며 “디저트를 매개로 사장님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팝업은 디저트와 스토리텔링을 동시에 즐기고 싶은 소비자, F&B 브랜드 창업 스토리에 관심 있는 방문객, 성수 일대에서 새로운 콘텐츠형 팝업을 찾는 고객층에게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