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트리 효과 톡톡 '타임스퀘어' 누적 방문객 70만명 돌파

경방(대표 김담)의 서울 서남권 대표 복합쇼핑몰 ‘타임스퀘어’가 자체 캐릭터 ‘탐스프렌즈’와 협업한 13M 초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공개한 이후 누적 방문객 70만명을 돌파하며 도심 속 대표 연말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캐릭터를 중심으로 한 스토리텔링형 디스플레이와 참여형 이벤트가 시너지를 내며, 트리 공개 직후 첫 주말에만 3만명이 몰리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타임스퀘어가 브랜드 최초로 실내에 선보인 높이 13M의 초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는 ‘메리&브라이트(Merry & Bright)’ 콘셉트로, 따뜻한 조명과 클래식한 오너먼트, 핀란드 출신 일러스트레이터 얀 이보넨(Janne Iivonen)과 협업해 탄생한 자체 캐릭터 IP ‘탐스프렌즈(Tom’s Friends)’가 조화를 이루며 타임스퀘어만의 포근한 연말 감성을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에서 매일 오후 6시와 7시 정각에 펼쳐지는 ▲라이트쇼를 비롯해 트리 주변으로 ▲탐스프렌즈 스토리 포토존 ▲탐스프렌즈 크리스마스 하우스 포토존 ▲대형 루카(Luka) 포토존 ▲크리스마스 선물 이벤트 등 다채로운 고객 체험형 콘텐츠가 더해져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2월 중순 시점으로 크리스마스 디스플레이 공간에 70만명이 방문하는 등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12월에도 토요일마다 연말 분위기를 더해줄 다양한 공연이 진행 중이며, 특히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브라스밴드의 캐롤 공연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크리스마스 디스플레이로 타임스퀘어를 찾는 방문객 수와 체류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타임스퀘어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10% 이상 성장하며 오픈 이래 11월 한 달간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 크리스마스 트리를 외부에 설치했던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는 1층 아트리움에 주요 콘텐츠를 집중 배치한 전략이 이러한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타임스퀘어 관계자는 “이번 크리스마스 디스플레이는 타임스퀘어만의 공간성과 탐스프렌즈 캐릭터가 만나 연말의 설렘을 보다 친근하게 전달하고자 한 시도”라면서 “타임스퀘어를 방문하는 모두가 소중한 연말의 순간을 더욱 특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탐스프렌즈는 지난해 10월 타임스퀘어가 선보인 자체 캐릭터 IP로, 세련된 색감과 현대적인 일러스트레이션을 바탕으로 타임스퀘어의 도시적 이미지와 조화를 이루는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완성했다. 타임스퀘어는 이번 크리스마스 연출을 시작으로 탐스프렌즈를 중심으로 한 공간, 콘텐츠, 굿즈 등을 선보이며 캐릭터 IP를 본격적으로 전개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세계관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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