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사이먼 X 대구광역시, '대구 프리미엄아울렛' 개발 MOU 체결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
25.12.16 ∙ 조회수 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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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사이먼 X 대구광역시, '대구 프리미엄아울렛' 개발 MOU 체결 27-Image

대구 프리미엄아울렛(가칭)이 들어설 대구 광역시 동구 율암동 일대 안심뉴타운 부지


세계사이먼(대표 김영섭)이 16일 오후 2시 대구광역시 산격청사에서 대구광역시, 대구 도시개발공사, 동구청 및 JV(Joint Venture) 주주사 신세계, 사이먼(Simon®)과 함께 ‘대구 프리미엄아울렛(가칭) 개발을 위한 양해 각서’(MOU, Memorandum of Understanding)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 정의관 대구시 동구청 부구청장, 김영섭 신세계사이먼 대표, 우체 아큐주오 사이먼 개발&재무담당 부사장 이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신세계사이먼은 대구광역시 도심 지역인 동구 율암동 일대 안심뉴타운 유통 상업시설 부지(4만1134㎡)에 오는 2028년을 목표로 영업면적 4만2900㎡(약 1.3만평) 이상 규모의 프리미엄 아울렛을 단계별로 조성할 계획이다. 글로벌 패션 및 F&B 브랜드 등 국내외 유명 200여 개 브랜드를 입점 시킬 예정이다.


대구 프리미엄아울렛(가칭)은 신세계사이먼의 여주 · 파주 · 부산 · 시흥 · 제주에 이은 여섯 번째 프로젝트다. 특히 이번 개발 예정지의 반경 40km 이내는 약 310만 명이 거주해 배후 인구가 뛰어나고 도시철도와 버스 등 대중교통 접근이 용이하다. 인근 경부 · 중앙 · 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와 연결되는 나들목(IC)이 인접해 있는 지리적 이점을 살려 도심형 쇼핑몰과 교외형 프리미엄 아울렛의 장점을 결합한 새로운 공간을 제안하는 쇼핑센터로 조성할 계획이다.


더불어 대구 프리미엄 아울렛(가칭)은 30분 거리에 있는 대구신세계백화점과 함께 대구·경북 지역의 새로운 프리미엄 쇼핑 랜드마크로 자리할 수 있도록 시너지를 내는 데 집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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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사이먼은 단계별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1000여 명의 직·간접 고용 창출 및 정주 인구 개선 효과를 가져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프리미엄 아울렛의 관광자원 역할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은 “개발이 지연된 안심뉴타운에 글로벌 유통기업 신세계사이먼을 유치해 대구 동부권의 활력과 번영을 일으킬 랜드마크를 만들게 됐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복합 생활문화 공간이 조속하게 건립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모든 행정적·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영섭 신세계사이먼 대표는 “프리미엄 아울렛 업계를 선도해온 당사의 독보적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구 프리미엄아울렛이 성공적으로 오픈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수준 높은 브랜드와 쇼핑 콘텐츠를 준비해 대구·경북 지역의 새로운 쇼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신규 고용 창출과 상생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설 것이다”고 말했다.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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