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기부액 83억' 인동에프엔, 연말 맞아 구세군에 3억 기부

여성 컨템퍼러리 패션 브랜드 '쉬즈미스(SHESMISS)' '리스트(LIST)' '시스티나(SISTINA)'를 전개하는 인동에프엔(회장 장기권)이 구세군에 3억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연말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 인동에프엔은 12월 10일, 구세군대한본영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으며 이날 행사에는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해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했다.
1865년 설립된 구세군은 1908년 한국에서 활동을 시작한 이후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을 찾아 돌보는 일을 지속해 왔으며, 현재 국내에서 106개의 사회복지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인동에프엔은 이번 기부를 바탕으로 구세군과 함께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자립을 돕는 ‘IN: HOPE PROJECT’ 캠페인을 시작한다.
첫 단계로 ‘IN: WARM’ 프로그램을 통해 난방 취약계층 200가구 이상에 난방비를 지원하며 겨울철 기본 생활 여건을 강화한다. 이어지는 ‘IN: DREAM’에서는 아동·청소년과 보호 종료 아동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과 사회 진입을 지원하는 다양한 교육·경험 프로그램을 연중 제공한다. 이와 함께 오는 12월 22일에는 ‘IN: CARE’ 행사에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선물 전달 활동을 진행해 한부모 가정 아이들에게 더욱 따뜻한 연말을 선사할 예정이다.
인동에프엔은 ‘나눔은 아름다운 사회를 위한 약속’이라는 기업 철학 아래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실천을 위해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아동복지 중심의 지원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2025년에는 노인복지로 영역을 확장하며 지자체 및 지역 사회복지관과 긴밀히 협력해 전국의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직접 발굴하고 실질적인 지원과 현금 후원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인동에프엔은 단순한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후원 후 1년이 지난 가정을 다시 방문해 생활 변화를 살피고 추가로 필요한 지원을 함께 논의하는 등 지속 가능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 사회공헌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2025년에는 현금·현물 포함 총 23억원을 기부했으며, 지금까지 누적 기부액은 약 83억원에 이른다. 회사는 창립 40주년을 맞는 2030년까지 누적 기부액 2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사회적 책임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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