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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디자이너 브랜드 알린다” W컨셉, 일본 도쿄서 첫 팝업
이지은 기자 (zizi@fashionbiz.co.kr)
25.12.11 ∙ 조회수 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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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컨셉 일본 도쿄 팝업스토어 포스터 이미지
더블유컨셉코리아(대표 이주철)에서 운영하는 패션 플랫폼 ‘W컨셉’이 일본 도쿄 중심 상권에서 K-디자이너 브랜드를 알리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 ‘더 콘셉트 룸(The Concept Room)’은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20~30대 여성 유동 인구가 많은 도쿄 시부야구 ‘랜드 오모테산도’에서 열린다.
행사 콘셉트는 작업실과 정원을 결합한 ‘아틀리에 가든’으로, 디자이너 브랜드 공방에서 한 땀 한 땀 완성한 듯한 의상을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국의 대표 디자이너 브랜드 ‘리엘’ ‘로라로라’ ‘유센틱’ ‘리이’ ‘듀푸아’ ‘폴리수엠’ 등 15개 업체가 참여한다.
감도 높은 디자인과 트렌디한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의류, 가방, 액세서리 등 다양한 상품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또 르세라핌 스타일리스트로 유명한 김혜수 씨가 전문가로 등장해 K팝 아이돌 스타일링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팝업은 소비력 높은 도쿄 핵심 소비자층을 공략해 한국의 디자이너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자 마련했다. W컨셉은 오프라인 팝업에서의 브랜드, 상품 체험 경험이 향후 글로벌몰 이용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게 연계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은영 W컨셉 글로벌담당은 “이번 팝업을 시작으로 일본 현지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 K-패션 플랫폼의 입지를 더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zizi@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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