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AME(프레임), 아멜리아 그레이와 첫 협업 컬렉션 공개
패션비즈 취재팀 (fashionbiz_report@fashionbiz.co.kr)
25.12.11 ∙ 조회수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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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기반의 모던 럭셔리 브랜드 프레임(FRAME)이 현재 패션업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슈퍼모델 아멜리아 그레이(Amelia Gray)와의 첫 협업 컬렉션을 선보인다.
아멜리아는 뉴욕과 파리 패션위크를 무대로 함께해 온 오랜 앰배서더로, 2024년 프레임 봄/여름 캠페인에도 참여하며 브랜드와 긴밀한 관계를 이어왔다. 이번 협업은 그녀의 첫 데님 디자인 데뷔 컬렉션으로, 아멜리아가 평소 즐겨 입는 자유로운 스트릿 무드를 담은 감각적인 스타일을 담았다.
아멜리아 그레이는 “나는 프레임의 오랜 고객이자 팬이다. 이번 협업은 제가 머릿속에 그려왔던 ‘이상적인 캡슐 컬렉션’을 실제로 구현해가는 과정이었다. 컬러와 워싱, 핏, 소재까지 하나하나 신경 쓰면서 언제 어디서 입어도 과하지 않으면서 자연스럽게 스타일을 완성해주는, 나다운 느낌을 지켜주는 옷을 만들고 싶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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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렉션은 오버사이즈와 슬림 실루엣의 균형, 로우라이즈 데님, 고급스러운 소재가 어우러지며 프레임 특유의 자연스럽고 세련된 분위기를 드러낸다. 빈티지한 가죽과 가벼운 나일론 소재를 더한 보머 재킷, 티셔츠와 쿨하게 레이어드하기 좋은 페이크 퍼 아우터 등 클래식 아이템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아이템들로 이루어져 있다.
핵심 카테고리인 데님 라인업은 아멜리아의 데일리룩에서 영감을 받은 여유로운 실루엣이 특징이다. 다리 라인이 길어 보이는 The Gray, 와이드 로우라이즈 핏의 The Detour, 무릎까지 떨어지는 간결한 실루엣의 The Jort 등 세 가지 팬츠가 주요 라인업이다.
전체적인 스타일링은 2000년대 초반의 자유롭고 대담한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체크 미니스커트와 지퍼 탑 셋업, 크롭 니트 톱과 미니스커트의 조합 등은 케이트 모스(Kate Moss)의 자유롭고 자신감 있는 모습을 떠올리게 하며 프레임의 특유의 여유로운 감성과 세련된 분위기를 담아냈다.
이번 컬렉션은 사진가 크리스 콜스(Chris Colls)가 뉴욕에서 캠페인을 촬영했으며, 아멜리아 그레이의 오랜 크리에이티브 파트너 멜 오튼버그(Mel Ottenberg)가 스타일링을 맡았다. 협업 컬렉션은 프레임 전 세계 매장 및 공식 온라인 스토어(frame-store.com), 글로벌 주요 리테일 파트너에서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한국에서는 Tom Greyhound 독점으로 선보인다.
패션비즈 취재팀 fashionbiz_report@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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