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당 3333개 팔렸다" 에이블리, 블프서 패션·뷰티 압도적 성과

이지은 기자 (zizi@fashionbiz.co.kr)
25.12.10 ∙ 조회수 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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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당 3333개 팔렸다

에이블리 블랙프라이데이 성과 이미지


에이블리코퍼레이션(대표 강석훈)에서 운영하는 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패션, 뷰티 카테고리의 강세 속 올해 블랙프라이데이(블프)에서 역대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3일까지 진행된 에이블리 블프는 첫날부터 역대 최고 일 사용자 수(DAU)를 기록했다. 블프 기간 에이블리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세를 기록했으며 마지막 날인 3일은 거래액과 주문자 수 모두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행사 종료 직전 1시간 동안 판매된 상품 수는 총 20만개로, 1분에 약 3333개 상품이 팔렸다.


다양한 카테고리가 고른 성장세를 기록한 가운데, 동대문 기반 소호 패션과 뷰티 부문 성과가 특히 두드러졌다. 행사 기간 소호 패션 카테고리 거래액은 전년대비 25% 상승했으며, 지난해 블프 대비 일평균 거래액도 20% 늘었다. 일간 거래액이 억대를 돌파한 마켓 수는 에이블리 블프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패션에서는 2030 인기 쇼핑몰 ‘블랙업’ 거래액이 전년대비 207% 증가했으며, 빅사이즈 쇼핑몰 ‘당당걸’(153%)과 자체 제작 상품으로 인지도 높은 ‘어텀’(82%)도 가파른 거래액 성장세를 기록했다. 오피스룩으로 인기 있는 셀럽 마켓 ‘가나다란’은 352%, 1020 인기 마켓 ‘라이니’는 거래액이 172% 상승했다.


잘파세대 잡고 뷰티 카테고리 거래액 30% 쑥


블프 기간 에이블리 뷰티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 뛰었다. 같은 기간 뷰티 카테고리 구매 고객 중 1020대 비중은 72%로, 연중 최대 쇼핑 성수기에 '잘파세대 대표 화장품 구매 채널'로서 자리매김하는 데 성공했다.


색조 전문 브랜드 ‘삐아’는 전년 동기 대비 197%, ‘네이밍’은 174% 거래액 성장세를 보였다. 이 밖에도 토리든(148%), 체이싱래빗(132%),어바웃톤(128%)이 세 자릿수 거래액 증가율 기록했으며, 헤어 브랜드 보다나(156%)와 속눈썹 브랜드 코링코(98%) 역시 이번 행사를 통해 눈에 띄는 성과를 냈다.


에이블리 강석훈 대표는 “다양한 카테고리를 아울러 탄탄한 상품력과 이를 취향에 맞게 연결해주는 AI 추천 기술이 쇼핑 수요가 집중되는 연말을 맞아 더욱 빛을 발한 것으로 보인다”라며,“기존 충성 고객은 물론, 블프를 통해 유입된 신규 고객까지 만족스러운 쇼핑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상품과 이를 취향에 맞게 연결해 주는 기술력을 집중 강화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zizi@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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