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AV, 유럽이 주목한 한국 하우스 프로듀서… Kittball Records와 글로벌 행보
패션비즈 취재팀 (fashionbiz_report@fashionbiz.co.kr)
2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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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일렉트로닉 하우스 프로듀서 WWAV(본명 임민주)가 유럽 하우스 씬의 대표 레이블 ‘Kittball Records’의 컴필레이션 앨범에 참여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행보에 나섰다. WWAV는 국내에서 영화음악 감독 및 작곡가로 활동하며 탄탄한 음악적 기반을 쌓아온 아티스트다.
이번 협업을 통해 WWAV는 Kittball Records가 최초로 전속 계약을 체결한 한국 아티스트로 이름을 올렸으며, 그의 신곡 ‘Back To The Old School’은 레이블의 대표 컴필레이션 시리즈 ‘Warm Up Essentials, Vol. 5’에 수록되어 발매된다.
WWAV의 음악적 역량은 이미 글로벌 댄스 플로어에서 입증되고 있다. 음악 프로모션 플랫폼 Inflyte에 따르면, 해당 신곡은 정식 발매 이전부터 하우스/테크 하우스 씬의 거장인 Purple Disco Machine, Mark Knight, DJ Eelke Kleijn, George Privatti, David Waxman 등 월드클래스 DJ들의 주목을 받으며 셋리스트에 잇따라 포함됐다.
이처럼 세계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의 플레이는 WWAV 트랙의 압도적인 사운드 퀄리티와 뛰어난 댄스 플로어 장악력을 객관적으로 증명하는 동시에, 유럽 레이블 Kittball Records가 그를 선택한 결정적 이유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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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 기반을 둔 Kittball Records는 설립자 듀오 Tube & Berger, Juliet Sikora의 리더십 아래 15년 이상 유럽 하우스 및 테크 하우스 씬을 이끌어 온 핵심 레이블이다. 하우스 음악의 본고장인 유럽에서 ‘댄스 플로어 흥행 보증 수표’로 통하는 레이블로, 수많은 글로벌 차트에서 최상위 성적을 기록해 왔다.
Kittball Records가 한국 아티스트로는 최초로 WWAV와 계약을 체결했다는 사실은, 그의 음악이 유럽 시장에서도 통할 정도의 높은 완성도와 경쟁력을 갖추었음을 방증한다.
WWAV의 트랙이 수록된 컴필레이션 앨범 ‘Warm Up Essentials, Vol. 5’는 오는 12월 11일 전 세계 주요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식 발매되며, 현재 글로벌 최대 EDM 플랫폼 비트포트(Beatport)에서는 선공개되어 하우스 팬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Kittball Records 측은 WWAV의 트랙을 택한 이유에 대해 “우리가 WWAV의 ‘Back To The Old School’을 선택한 이유는 이 트랙이 Kittball이 추구하는 가치인 시대를 타지 않는 그루브, 탄탄한 리듬, 그리고 댄스 플로어와 즉각적으로 연결되는 중독성 있는 흐름을 완벽하게 담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곡은 클래식 하우스 요소와 신선하고 현대적인 감각을 뛰어나게 융합해, 처음 듣는 순간부터 강렬하게 돋보인다”며 “WWAV를 Kittball의 첫 한국 아티스트로 환영한다. 그의 프로덕션 퀄리티와 그루브 중심 사운드에 대한 헌신은 우리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고 덧붙였다.
한편 WWAV는 이번 Kittball Records 발매를 기점으로 런던, 암스테르담, 뉴욕 등의 레이블들과도 연이은 릴리스를 앞두고 있다. 해외 레이블들의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고 있는 그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아티스트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전망이며, 국내외 클럽과 페스티벌 무대를 오가며 활발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레이블 및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이어가며 국내와 해외를 아우르는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패션비즈 취재팀 fashionbiz_report@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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