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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헤리티지 66노스, 론칭 99주년…국내 첫 팝업 오픈
김현수 기자 (laceup@fashionbiz.co.kr)
25.12.05 ∙ 조회수 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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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무신사 엠프티 성수에서 66노스(대표 헬기 오스카르손)의 브랜드 ‘66노스(66NORTH)’가 론칭 99주년 기념 국내 첫 팝업을 열었다. 전시는 1층 메인 공간에서 진행하며 12월 10일까지 진행 예정이다.
66노스는 1926년 아이슬란드의 혹독한 기후 속에서 어부들을 보호하기 위해 시작한 작업복 브랜드다. 어떤 날씨에도 활동을 가능하게 하는 따뜻하고 내구성 높은 다양한 의류를 선보여왔다. 과잉 생산을 줄이는 지속 가능한 방식을 지향하며, 청정에너지 기반 운영과 탄소 상쇄·B코프(B Corp)인증을 통해 환경·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브랜드의 2025 F/W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다. 99년간 이어온 헤리티지를 담은 헤비 아우터 및 다양한 아웃도어 액티비티 웨어가 대표적이다. 한파 시즌을 앞두고 기능성과 보온력을 앞세운 제품군을 보여주며 브랜드 메시지를 확장한다.
메인 아이템은 ‘딩야(Dyngja) 다운 재킷’이다. 지속가능성을 강조하기 위해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재활용 소재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다운 충전재는 사용했던 의류·침구에서 회수한 재활용 다운으로 구성해 매립 폐기물을 줄였다. 재킷의 겉감은 100% 재활용 나일론으로 제작했으며, 이는 소비자 사용 전 단계(pre-consumer) 폐기 섬유에서 얻은 소재다. 이를 통해 방수와 내구성을 갖춘 외피를 완성했다.

김현수 기자 laceup@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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