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쉬코리아, 카카오뱅크·유니세프 한국위원회 공동 주최 친환경 마라톤 파트너사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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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쉬코리아(대표 우미령)의 프레쉬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코리아(LUSH Korea)는 지난 9일, 카카오뱅크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세이브 레이스(Save Race) 2025’에 파트너사로 함께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세이브 레이스는 약 5000명의 시민들이 10km를 함께 달리며, 참가비 전액을 기후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미래 세대를 위해 기부하는 친환경 마라톤이다.
러쉬(Lush)는 본래 ‘숲이 무성한’ ‘초록의 싱싱한’ 이라는 뜻으로, 자연과 생명력을 상징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세상을 더 러쉬스럽게(Lusher Than We Found It)” 이라는 브랜드 미션을 선포하고, 참가자들이 기후위기 대응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러쉬는 댓가 없는 기부를 원칙으로 하고, 탄소를 흡수하는 원재료 구매, 아동 보호를 위한 합성 운모 사용, 전 제품의 66%를 포장 없이 판매 및 나머지는 100% 재활용 용기 사용 등, 세이브 레이스의 친환경·기후행동 취지와 맞닿아 있다는 점에서 캠페인 파트너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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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쉬코리아 임직원 22명은 기후위기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시각화한 각기 다른 등번호를 달고 캠페인 메신저로 활약했다. ▲ 생태계 핵심종 검은 코뿔소의 개체 수(6,000마리), ▲고체 샴푸 바 판매로 절감한 플라스틱 병(180,000,000개), ▲지난해 러쉬코리아가 회수된 공병 수(38만5132개) 등이다.
현장 부스에서는 환경 커뮤니티를 지향하는 ‘러쉬 어스(Lush Us)’ 앱과 연계한 이벤트를 통해 포장재 없는 고체 비누를 증정하고, ‘플라스틱이 썩는 데 500년 vs BIB(Bring It Back) 하는 데 5초’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스톱워치 게임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특히 올여름 페스티벌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러쉬의 시그니처 향기를 테마로 한 ‘프레쉬 워시룸(Fresh Washroom)’ 프로젝트의 마지막 여정을 이어가며, 참가자들에게 쾌적한 화장실 경험과 함께 기부에 대한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화장실 내부에는 기후·환경·미래세대 관련 메시지를 배치해, 참가자들이 일상 속 기후행동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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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쉬 워시룸’의 청소를 직접 도운 우미령 러쉬코리아 대표는 “캠페인하는 브랜드로 알려진 러쉬코리아는 문제 해결이 시급한 문제에 직원들이 먼저 나선다. 특히 올해부터는 일상 속에서 쉽게 참여하고 즐겁게 실천할 수 있는 캠페인 문화를 확산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고 말하고 “‘세이브 레이스 2025’가 그 의미 있는 시작이 되어주었고, 러쉬코리아를 캠페인 파트너로 초대해준 주최 측에 깊이 감사드린다. 오늘 함께한 10km의 발걸음이 기후행동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세이브 레이스 2025는 러닝 열풍 속에서 발생하는 일회용 쓰레기 문제를 줄이기 위해, 다회용 컵을 사용하는 급수대를 운영하고 현장에서 발생한 폐기물을 함께한 코끼리공장을 통해 재활용할 예정이다. 참가비 전액은 참가자 명의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기부되어, 동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기후위기 대응 및 피해 아동 지원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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