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빙플러스, '기상이변 시대 1.5℃의 전환점' ESG 컨퍼런스 개최
재단법인 기빙플러스(대표 정형석)와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이 오는 11월 12일 서울 강남구 파르나스타워(39층 렉처홀)에서 ‘2025 ESG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 더나은미래, 법무법인 율촌, 사단법인 온율이 후원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기상이변(Climate Disruption) 시대, 1.5℃의 전환점: 2026 지속가능한 ESG 전략’을 주제로 진행한다.
다양한 산업의 ESG 전문가들이 모여 기후리스크 및 공급망 전반에 걸친 ESG 이슈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전환하기 위한 선도적 사례와 전략적 방향성을 공유하고, 기업과 기관의 성장을 위한 협력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11월 12일 서울 파르나스타워 39층서 열려
행사는 송은미 작가의 ‘지구의 내일을 밝히는 오늘의 책임’ 샌드아트 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예술로 풀어내며, 본 행사의 메시지를 상징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 재단법인 기빙플러스 정형석 대표이사의 환영사, 법무법인 율촌 이인용 가치성장위원장의 축사 이후, 총 2개 세션에서 국내 ESG 전문가 5명의 발표가 진행된다. 사회는 정미옥 아나운서가 맡는다.
세션 1에서는 미스토홀딩스 경영전략실 지속가능경영팀 이한나 팀장이 '미스토'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ESG 활동, 아모레퍼시픽 CSR팀 송호준 팀장이 지속가능한 아름다움의 실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 카카오 ESG경영 김태완 리더가 액티브그린, IT 서비스 기업의 환경경영 전략을 주제로 기업의 혁신 사례와 ESG 대응 전략을 공유한다.
이어지는 세션 2에서는 SK증권 ESG지원부 김미현 상무가 ‘지속가능한 금융의 시작, 기후공시’를 주제로 발표한다. 또한 올해로 3년 연속 연사로 참여하는 UNGC 한국협회 유연철 사무총장이 ‘AI를 통한 ESG 및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기여’를 주제로 지속가능한 2026 ESG 전략과 향후 대응 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마지막 순서로, 지속가능한 ESG경영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시상하는 ‘2025 ESG 임팩트 어워즈’가 진행된다. 시상은 ▲환경상 ▲사회공헌상 ▲포용상 3개부문으로 나뉘어 수여되며, 최근 3년간의 환경 경영 성과, 지배구조 혁신 및 포용성, 사회적 책임 활동 등을 분야별로 종합 평가하여 선정된 수상 기업을 발표한다.
유연철 유엔글로벌콤팩트 사무총장 등 연사로
이번 컨퍼런스를 주최한 기빙플러스는 지난 2년간 ESG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이어오며 '순환경제'와 '사회적 가치 창출'이라는 핵심 가치를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기빙플러스는 국내 최초 기업사회공헌(CSR) 전문 나눔스토어로, 기업의 재고상품을 기부받아 판매하며 최근 3년간 약 5,975만kg의 탄소를 감축했으며, 수익금 전액은 고용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에 사용하고 있다. 올해 기빙플러스는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5 서울특별시 환경상’ 대상을 수상했다.
기빙플러스 정형석 대표이사는 “ESG는 기후위기 심화와 글로벌 규제 강화 속에서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회복탄력성을 확보하는 핵심 전략이자 필수불가결 요소”라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산업계 전반에 ESG 리더십이 확산되고, 기업이 장기적 가치를 창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ESG에 관심 있는 의원, 기관‧기업 관계자,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은 11월 3일까지 기빙플러스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가능하다. 참가자는 행사 당일 오후 5시부터 진행되는 밀알복지재단 발달장애인 예술단 ‘브릿지온 앙상블’의 공연과 기업 임팩트 커넥트 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밀알복지재단 발달장애인 예술단 ‘브릿지온 아르떼’의 작품전이 함께 진행된다. ‘<숨, 그리고 기억> 지켜야 할 숨, 기억해야 할 생명’을 주제로 지속가능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예술을 통해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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