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터 X 메종키츠네, 파리지앵 감성 담아 '웨더 레디 클래식' 공개
헌터코리아(대표 조은철)의 프리미엄 웨더웨어 브랜드 ‘헌터(HUNTER)’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메종키츠네(Maison Kitsuné)'와 함께 협업 컬렉션을 선보인다. 헌터의 웰링턴 부츠에 메종키츠네 특유의 파리지앵 감성을 더해 도시와 자연을 아우르는 '웨더 레디' 스타일을 완성했다. 해당 컬렉션은 10월부터 유럽과 아시아의 메종키츠네 및 헌터 매장 그리고 공식 온라인스토어를 통해 순차 출시한다.
이번 협업은 두 브랜드가 지닌 전통과 아이덴티티의 조화를 통해, 실용성과 개성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헌터의 다운포어 부츠를 메종키츠네의 시그니처 패턴으로 재해석해, 브랜드의 상징적인 디자인으로 녹여냈다. 블랙과 스톤 베이지 컬러의 유니섹스 롱·숏 부츠는 셰브론 패턴 안감으로 포인트를 주었으며, 키즈 라인에서는 여우 헤드 프린트를 전면에 적용한 네이비, 베이지 컬러 계열의 귀여운 부츠를 선보인다.
레인웨어 제품군에서는 베이지 레인코트와 로렐 그린 레인클록을 출시한다. 모두 브랜드 로고 스냅 버튼과 셰브론 안감으로 디테일을 살렸다. 의류 라인에서는 실버 세이지 컬러의 시그니처 그래픽 티셔츠와 키즈용 여우 헤드 프린트 재킷 및 티셔츠를 제안한다. 라지 사이즈의 로렐 그린 토트백과 셰브론 패턴 안감을 넣은 오렌지 컬러의 우산으로 스타일을 완성했다.
이번 컬렉션의 상징은 헌터 로고가 새겨진 베이스볼 캡을 쓴 ‘키츠네 폭스(Kitsuné Fox)’다. 두 브랜드의 개성을 유쾌하게 결합한 아이콘으로, 클래식과 위트를 동시에 담은 이 심벌은 협업 컬렉션 전반에 걸쳐 활용하며, 브랜드 팬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헌터 브랜드를 보유한 어센틱브랜즈그룹의 매튜 설터(Matthew Salter) 파트너십·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이번 협업은 풍부한 역사와 독창적인 정체성을 지닌 두 브랜드의 만남”이라며 “헌터의 기능적인 디자인에 메종키츠네의 파리-도쿄 감성을 더해 신선하고 실용적이면서도 패션적인 컬렉션을 완성했다. 전 세계 패션과 트렌드에 민감한 소비자들에게 창의성과 문화 교류의 상징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밝혔다.
- 기사 댓글 (0)
- 커뮤니티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