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이얼즈올드’ 일본 큐텐 메가와리서 매출 200% 성장

서유미 기자 (tjdbal@fashionbiz.co.kr)|25.09.18 ∙ 조회수 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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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이얼즈올드’ 일본 큐텐 메가와리서 매출 200% 성장 27-Image


라이프스타일프로젝트(대표 김진호)의 더마 스킨케어 브랜드 '23이얼즈올드(23YEARSOLD)'가 일본 대표 이커머스 플랫폼 큐텐(Qoo10)의 대규모 할인 행사 메가와리에서 매출과 순위가 동반 급상승하며 일본 시장 내 경쟁력을 입증했다.


23이얼즈올드는 이번 3분기 메가와리에서 지난 2분기 대비 매출이 200% 이상 성장했다고 18일 밝혔다. 또한 행사 첫날 매출만 1억원을 돌파하고 최종적으로 전체 브랜드 랭킹 19위를 달성해, 글로벌 K-뷰티 브랜드로서 뚜렷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번 행사에서는 10대 소비자 랭킹 2위를 기록하며 일본 Z세대의 높은 선호도를 확인했다. 23이얼즈올드의 제품군은 모기업 라이프스타일프로젝트가 운영하는 국내 약국 프랜차이즈에서 40여 년간 축적한 피부 상담 및 처방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됐는데, 이러한 성과는 피부 관리에 민감한 젊은 층을 중심으로 브랜드의 전문성과 신뢰성이 현지에서 인정받았음을 보여준다. 단기적인 매출 증가를 넘어 일본 시장에서의 미래 성장 잠재력도 기대된다.


올해 들어 23이얼즈올드는 일본 전역 2400개 이상의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하며 전체 입점 매장 수를 전년 대비 10배 이상 늘리기도 했다. 이번 메가와리를 비롯해 온·오프라인 판매 접점을 꾸준히 확대하면서 일본 시장 내 K-뷰티의 인기를 견인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23이얼즈올드 관계자는 “이번 메가와리에서 거둔 성과는 일본 Z세대 소비자들이 자사의 브랜드 가치와 제품 경쟁력을 인식하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피부 과학 솔루션과 K-뷰티 트렌드를 잘 결합해 일본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나아가 글로벌 시장 확장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23이얼즈올드는 이미 입지를 구축한 일본뿐 아니라 중국과 대만 등으로도 사업을 넓히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티몰 글로벌에서 주력 제품 중 하나인 바데카실 크림이 상위권에 오르며 아시아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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