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대용량 ‘트리플 클렌즈 24h’ 이마트 선론칭

바쁜 일상 속에서 간편하게 건강을 챙기려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클렌즈 주스는 꾸준히 주목받는 음료 카테고리로 자리 잡았다. 과일과 채소의 영양을 균형 있게 섭취할 수 있는 건강 관리 방법으로 인식되며 시장 규모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캘리포니아 푸룬을 중심으로 주스, 건과일 등 건강식품을 선보이는 브랜드 테일러가 이마트 선런칭으로 '트리플 클렌즈 24H'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946ml 대용량으로 제공되는 이 제품은 하루 동안 4차례에 걸쳐 200~250ml씩 섭취하는 24시간 클렌즈 프로그램을 제안한다.

기존 클렌즈 주스가 물에 희석해 마셔야 했던 것과 달리, 이번 신제품은 희석 없이 바로 섭취할 수 있다. 모로오렌지, 파인애플, 청사과를 배합했으며, 비타민 C와 D, B군 6종, 나이아신, 엽산, 판토텐산 등 9종의 비타민을 더했다.

회사 측은 포만감 제공을 위해 바나나 퓨레와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도 첨가했다고 설명했다. 출시와 함께 이마트 7개 매장에서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26일부터 27일까지 두 차례 시음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테일러 관계자는 "기존 제품에 대한 소비자 반응을 바탕으로 24시간 동안 더욱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대용량 제품을 기획했다. 앞으로 더욱 간편한 클렌즈를 실천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