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제된 우아함' 질스튜어트뉴욕액세서리, 브랜드 전면 리뉴얼
LF(대표 오규식 김상균)의 컨템퍼러리 액세서리 브랜드 ‘질스튜어트뉴욕액세서리(JILLSTUART NEWYORK ACCESSORY)’가 2025 F/W 시즌 전면적인 브랜드 리뉴얼에 나선다.
이번 브랜드 리뉴얼은 디자인, 품질, 마케팅, 유통 전반을 재정비해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전략적인 조치다. 나아가 여성복, 남성복, 액세서리 전 라인업에 걸쳐 뉴욕 감성의 통일된 아이덴티티를 정제하는 것이 이번 리뉴얼의 핵심이다.
질스튜어트뉴욕은 ‘절제된 우아함’을 핵심가치로 삼아, 실용과 감성의 균형 있는 액세서리 컬렉션을 선보인다. 절제된 형태와 내실 있는 디테일, 기능과 구조에 충실한 실용적인 디자인을 강화해 사용자 라이프스타일 중심의 제품 기획에 집중한다. 불필요한 장식을 최소화하는 대신, 은은한 로고 각인과 브랜드 이니셜 J를 겹쳐 타원형으로 만든 오벌 셰이프 잠금 장식을 새롭게 개발해 시그니처 디자인 요소로 활용한다. 이를 통해 ‘티 나지 않는 세련된 무드’를 연출하는데 초점을 뒀다.
조용하지만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품질을 기반으로 단순한 가성비 경쟁이 아닌, 합리적 가치 중심의 가격 전략을 추구한다. 이와 함께, 젠더리스 가방 라인 및 신발 카테고리 확장에도 본격적으로 나서, 궁극적으로 ‘토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가방 넘어 신발도 도전...토털 라이프스타일로 도약
질스튜어트뉴욕액세서리는 ‘ONE BAG, EVERY MOMENT(모든 순간의 나를 담는 유연한 디자인)’를 이번 시즌 슬로건으로 삼았다. 하나의 아이템으로도 일상과 여가, 정장과 캐주얼 모두 조화를 이루는 ‘멀티 유즈’ 가방을 집중적으로 선보여,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른다는 전략이다.
시즌 테마를 대표하는 첫 컬렉션은 ‘스웨이드 백’이다. 최고급 스웨이드 가죽을 전문 제작하는 이탈리아 ‘A22’ 테너리(가죽공장)에서 생산된 프리미엄 소재를 사용해, 표면 결이 촘촘하고 매끄럽다. 빛의 각도에 따라 달라지는 깊이 있는 색감과 제품 밑면까지 균일한 염색 톤이 고급스러움을 더하며, 시간이 흐르며 자연스러운 흔적이 고유의 멋으로 자리 잡아 소장가치를 높인다.
스웨이드 백 대표 제품으로는 ▲버클 디테일이 돋보이는 ‘브렛(BRETT)’ 숄더백 ▲ 오벌 셰이프 잠금 장식의 오브(AUBE) 숄더백 ▲깊은 브라운 색감의 간결한 디자인의 세이지(SAGE) 숄더 겸 슬링백 ▲블루 포인트 컬러를 활용한 미뉴트(MINUTE) 미니 숄더백 ▲남성 패션 유튜버 ‘삭형’과 협업한 숄더백 등이 구성됐다.
LF 질스튜어트뉴욕액세서리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절제된 우아함을 핵심 가치로 삼아 실용과 감성이 균형을 이루는 액세서리를 중점적으로 선보인다”라며, “변화하는 고객 니즈와 시장 환경에 부응하는 차별화된 컬렉션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기존 고객과의 신뢰를 강화하는 동시에 신규 고객과의 접점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질스튜어트뉴욕의 스웨이드 백 컬렉션은 9월 둘째 주 세이지 숄더백 예약판매를 시작으로 LF몰, 무신사, W컨셉 등 온라인 패션 플랫폼에서 순차적으로 출시되며, 오는 9월 말부터는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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