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비스 여성복 지센, AI 접목한 ‘노스텔직 드림’ 화보 공개
패션기업 위비스(회장 도상현)가 AI 기반 마케팅 캠페인 ‘디지털지아 프로젝트(Digitalgia Project, 이하 디지털지아)’를 통해 전 브랜드에 걸친 장기 혁신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업무 방식, 디자인 개발, 콘텐츠 제작 전반에 AI를 접목해 기업 문화를 변화시키는 위비스의 디지털 혁신 비전을 담고 있다.
디지털지아는 디지털 기술과 노스텔지어(Nostalgia)의 감성을 결합한 새로운 패션 언어로 첨단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의 공감과 향수를 동시에 자극한다. 첫 시작 브랜드는 위비스의 여성복 브랜드 ‘지센(ZISHEN)’이다.
지센의 2025 F/W 시즌 캠페인 ’노스텔직 드림(Nostalgic Dream)’을 통해 AI 모델과 디지털 크리에이티브를 기반으로 한 시즌 비주얼을 선보였다. 올해 패션 트렌드 키워드와 가을 신상품 스타일로 감각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초현실적 자연과 몽환적인 배경은 낯선 공간 속에서도 고객의 일상과 감정에 머무르며 함께하는 지센의 브랜드 태도를 담았다. 비주얼 이미지와 AI 제작 과정에서 고객의 감성과 공감을 깊이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톤앤매너를 유지하기 위해 디테일 하나하나에 섬세한 작업도 거쳤다.
이번 시즌 지센의 신상품 방향은 여성복에 스포츠 요소와 테크니컬 소재를 결합해 기능성과 편안함을 모두 갖춘 스타일을 제안하는 것이다. 이는 향후 스포츠 라인 확장의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위비스 관계자는 “디지털지아는 지센이 앞으로 이어갈 장기 혁신 캠페인이자 AI 기반의 새로운 패션 언어”라며 “노스텔직 드림은 그 첫 장으로 감성은 브랜드가 구현할 수 있는 고유한 무드이며 고객이 미래를 입으면서도 아련한 향수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AI 화보 캠페인 노스텔직 드림은 위비스몰과 지센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지센 유튜브 채널에서는 패션MD 출신 쇼호스트 김예나와 함께 제네럴 트렌드를 비롯한 패션에 대한 유익하고 흥미로운 내용을 다루는 ‘패션일타강사’ 영상도 선보이고 있다.
- 기사 댓글 (0)
- 커뮤니티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