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돌 선물? AI가 골라준다! 아가방몰, AI 큐레이션 쇼핑 개시
(이미지) ▲ AI 맞춤 추천 서비스. 사용자 상황에 따라서 사이즈, 색상, 소재 등을 고려하여 제품을 추천해준다. 아가방몰 제공
유아동 의류 및 용품 전문업체 아가방앤컴퍼니(대표 신상국)가 운영하는 아가방몰이 업계 최초로 AI 맞춤 추천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것은 단순한 웹사이트 개편이 아닌, AI 기술과 개인화 서비스를 접목한 차별화된 온라인 쇼핑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고 발표했다.
아가방몰은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 ‘젠투(Gentoo)’를 통해 고객 맞춤형 쇼핑 지원 기능을 강화했다. 젠투는 사용자의 질문을 기반으로 상황과 의도를 파악하고, 이에 적합한 상품을 제안하는 AI 점원이다.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구매 결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아가방몰에서 운영 중인 젠투는 상품 관련 정보 외에도 육아 상식, 제품 사용 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여 초보 부모들의 육아 여정을 한층 더 풍요롭게 만든다. 고객은 젠투와의 대화를 통해 자신에게 꼭 맞는 제품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으며, 동시에 유용한 육아 정보를 함께 얻는 ‘스마트 쇼핑 경험’을 누릴 수 있다.
현대 육아맘들은 과거와는 전혀 다른 환경에서 육아를 하고 있다. 최근 수년간 지속된 '텐포켓'(집안의 아이 한 명을 위해 부모뿐만 아니라 조부모, 삼촌, 이모 등 약 10명이 지갑을 연다는 의미) 현상, 맞벌이 가정의 증가, 핵가족화, 개별화된 육아 스타일 등으로 인해 육아용품 선택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아가방몰은 육아용품 선택에 익숙하지 않은 예비 부모와 손주, 조카, 지인 선물을 고민하는 고객이 보다 쉽게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AI 큐레이션과 원스탑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올해 환갑을 맞은 A씨는 손주 백일선물을 위해 아가방몰 AI 큐레이션 채팅창에 "백일 아기 선물 추천해줘"라고 작성했다. "아기 피부에 닿는 소재와 활용도까지 고려해서 추천해주니, 어렵게만 느껴졌던 온라인 쇼핑이 정말 쉬워졌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서울에서 사는 B(50·여)씨는 “조카가 아들을 낳아 선물을 고민하던 중 아가방몰 AI큐레이션을 통해서 사이즈 제안부터 선물포장, 택배까지 원스탑으로 편리하게 이용했다 ”라고 말했다.
아가방몰의 리뉴얼 핵심은 바로 AI 맞춤 추천 서비스 아랑이다. AI 챗봇 '아랑이'는 각 고객에게 최적화된 상품을 추천한다. 단순히 인기 상품을 나열하는 기존 방식을 뛰어넘어, 아기 성장에 따른 선물 고민, 개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육아 철학, 구매 패턴까지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진정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육아와 관련된 모든 니즈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해결할 수 있는 통합 생태계를 구축했다.
아가방몰 리뉴얼을 기념해 오는 17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신규 가입 고객부터 기존 고객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혜택과 함께 추첨을 통해 ▲로보락 사로스 Z70 로봇청소기 ▲아이패드 Pro 11 ▲다이슨 에어랩 등 고가 경품을 제공한다.
아가방앤컴퍼니 관계자는 "46년간 쌓아온 브랜드 신뢰도와 최신 AI 기술을 결합하여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만족스러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국내 영유아용품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새롭게 리뉴얼된 아가방몰은 현재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AI 맞춤 추천 서비스는 회원 가입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 아가방몰을 통해서 구매할 수 있었던 프리미엄 유아동복 브랜드 '에뜨와(ETTOI)'는 브랜드 공식 단독 자사몰 '에뜨와몰(ettoimall.com)'로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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