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비통∙셀린느 백 강세' 트렌비, 명품 소비 여름 트렌드 분석해보니

이지은 기자 (zizi@fashionbiz.co.kr)|25.07.28 ∙ 조회수 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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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셀린느 백 강세' 트렌비, 명품 소비 여름 트렌드 분석해보니 27-Image

트렌비, 명품 소비 여름 시즌 트렌드 공개


글로벌 명품 플랫폼 트렌비(대표 박경훈)가 올여름 명품 소비 트렌드의 핵심 키워드로 ‘가벼움, 로고, 실용성’을 꼽았다.


트렌비가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의 자사 검색 데이터를 확인한 결과, 이번 여름 시즌의 경우 무더위와 휴가에 대비해 휴대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명품 아이템이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로고 플레이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표현하는 스트리트웨어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트렌비에 따르면 무더위와 휴가철 수요에 힘입어 패션에 포인트를 더할 수 있는 여름 풋웨어∙아이웨어가 강세다. ‘샌들’은 전월대비 2.5배 가까이 검색량이 증가했으며 여름철 강한 자외선을 가릴 수 있는 ‘선글라스’ 검색량도 급증했다.


가방류에서도 휴대가 간편한 제품군이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였다. ‘백팩’의 검색량이 증가하고 여성∙남성용 ‘벨트백’ 카테고리가 검색어 상위권에 진입하며 여행∙축제 등 야외 활동에 적합한 가볍고 실용적인 제품에 대한 선호도를 보여줬다.


슬림한 지갑류도 올여름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은 핵심 아이템이다. 휴가나 페스티벌 시즌을 맞아 부피가 작은 카드 지갑이 실용적인 선물 아이템으로도 인기를 끌며 검색어 키워드 상위권에 진입했다.


‘톰브라운 반팔’과 ‘스투시 반팔’ 검색량이 동시에 폭증하는 등 스트리트웨어 강세도 눈에 띈다. 스트리트웨어는 힙한 감성과 함께 10만원대부터 프리미엄 라인까지 폭넓은 가격대를 형성하며 MZ세대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하이엔드 명품은 ‘루이비통’과 ‘셀린느’가 인기를 견인했다. 루이비통 가방은 두 달 연속 톱 5를 지켜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 가볍고 얇은 캔버스 소재를 선호하는 흐름으로 셀린느∙프라다 가방의 검색량도 증가했다.


트렌비 관계자는 "휴가, 페스티벌 등 야외 활동이 많은 여름철 특성상 소비자들은 브랜드 가치뿐만 아니라 경량성, 실용성, 스타일을 동시에 고려해 합리적으로 명품을 소비하는 경향을 보였다”라며 “트렌비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명품 큐레이션과 기획전을 한발 앞서 선보여 명품 소비 트렌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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