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웨어 전문 플랫폼 ‘아에르웍스’ 볼륨 확대 속도 ↑

강우현 기자 (noblekang@fashionbiz.co.kr)|25.07.25 ∙ 조회수 951
Copy Link

워크웨어 전문 플랫폼 ‘아에르웍스’ 볼륨 확대 속도 ↑ 3-Image

아에르웍스 부산 1호점


씨앤투스(대표 하춘욱)의 워크웨어 전물 플랫폼 ‘아에르웍스’가 지난 6월 부산점 오픈을 시작으로 하반기 볼륨 확대에 속도를 올린다. 서울과 경기 지역 등 주요 상권에 직영점을 확대하며 국내 유통망을 늘린다. 연내 부산 지점을 포함해 총 5호점까지 매장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목표 매출은 18억원으로 설정했다. 

 

아에르웍스는 중고가의 고기능성 제품을 중심으로 카테고리를 구성한 워크웨어 전문 플랫폼이다. 일본의 5대 워크웨어를 중심으로 워크웨어부터 전동 공구, 안전화, 생필품 등 다양한 상품을 전개하고 있다. 기능성과 디자인을 갖춘 중고가 제품 위주로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다.

 

워크웨어 전문 플랫폼 ‘아에르웍스’ 볼륨 확대 속도 ↑ 592-Image

아에르웍스 부산 1호점


전개사 씨앤투스는 아에르웍스 런칭 이전 자사 브랜드 ‘아에르’를 통해 보건용 마스크와 산업용 마스크, 여행용 샤워기 등 생활·산업용품을 전개하고 있었다. 산업 현장에 마스크 등 용품을 공급하며 작업자들의 니즈를 파악했고, 지난 6월 워크웨어 플랫폼 아에르웍스를 런칭했다. 씨앤투스의 대표 브랜드 아에르의 이름을 따 아에르웍스라는 브랜드명을 설정했다.

 

‘버틀(BURTLE)’ ‘티에스디자인(TS DESIGN)’ ‘그레이스엔지니어스(GRACE ENGINEER’S)’ 등 일본의 대표적인 워크웨어 브랜드를 국내 총판을 맡고 있다. 김혁 씨앤투스 영업2팀장은 “기존 특별한 디자인 없이 기능성만 강조한 작업복이 아닌, 스타일과 기능성을 함께 지닌 일본의 워크웨어 브랜드를 선정해 한국에 유통하고 있다”라며 “향후 아에르웍스의 자체 브랜드 제품들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재 매출 비중은 B2B가 40%, B2C가 60%를 차지하고 있다. B2B로 시작했지만 점차 B2C 비중이 확대된 것. 또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스타일리시한 작업복에 대한 니즈를 포착해 인플루언서를 통한 체험단 모집, 유튜브 콘텐츠 등을 통해 브랜드 스토리를 활발하게 전하고 있다. 라이브 방송도 활용해 소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으며 추후에는 라이브 커머스 형태의 판매도 염두에 두고 있다.

 

지난 6월에는 부산 강서구 녹산동에 첫 직영 매장을 오픈했다. 첫 매장으로 부산 지역을 택한 이유에 대한 물음에 김 이사는 “브랜드의 첫 테스트 지역으로 기존 제품을 공급하던 부산 녹산 산업단지 근처에서 고객 반응을 확인하고자 했다”라며 “3개월 동안 테스트를 진행하려고 했는데 예상했던 것보다 뜨거운 반응을 얻어 3주 만에 재고가 거의 소진된 상황이다. 예정했던 것보다 빠르게 매장 확대를 진행하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8월 중에는 온라인 자사몰을 오픈하며, 올해 안으로 서울과 경기 지역에 직영 매장 4개점을 추가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직영점 5개점과 가맹점 15개점 추가 확장을 계획하고 있으며 2027년까지 매출 500억원을 목표로 한다.

Comment
  • 기사 댓글 (0)
  • 커뮤니티 (0)
댓글 0
로그인 시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Related News
Bann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