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방송 효과 톡톡" 에이블리, 언더비 등 거래액 최대 56배↑

이지은 기자 (zizi@fashionbiz.co.kr)|25.07.18 ∙ 조회수 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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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리 제공


에이블리코퍼레이션(대표 강석훈)에서 운영하는 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라이브 방송 참여 쇼핑몰 거래액이 급증했다고 밝혔다. 월 1000만 사용자(MAU)와 셀러를 실시간으로 연결한 라이브 방송이 쇼핑몰 매출 성장을 이끈 것이다.


에이블리는 이달 2030세대 인기 쇼핑몰 ‘블랙업’을 시작으로, ‘언더비’ ‘애니원모어’까지 총 세 차례에 걸쳐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첫 주자인 블랙업의 방송 당일(7월 1일) 거래액은 직전 주 일평균 대비 6배(484%) 급증했으며, 직전 달 일평균 거래액과 비교해도 3배 이상(227%)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번 블랙업과 에이블리의 라이브 방송은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이번 시청자 수는 지난 회차 대비 88%, 실시간 방송 페이지뷰(Page view, PV) 수는 75% 가까이 뛰었다.


고감도 쇼핑몰 언더비가 방송을 진행한 2일 거래액은 직전 주 일평균 대비 56배 이상(5583%) 늘며, 에이블리 입점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애니원모어의 방송일(7일) 거래액도 직전 주 일평균 대비 2배 이상(106%) 상승했으며, 라이브 방송에서 선보인 신상품이 애니원모어 인기 상품 TOP 20 중 14개를 차지했다.


에이블리 라이브 방송은 고객 유입은 물론 충성도 강화에도 기여하며 실질적인 쇼핑몰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셀러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버티컬 커머스 1위 규모 에이블리 사용자와 자연스럽게 접점을 형성하고, 유입된 유저는 판매자와 실시간 소통하며 유대감을 쌓아 쇼핑몰 매출 증대를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방송 중 바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은 구매 결정을 앞당겨 전환율 상승으로 이어졌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에이블리 라이브 방송은 입점 셀러가 자사몰이나 SNS 채널만으로는 확보하기 어려운 고객층을 유입시키는 효과적인 돌파구로 자리 잡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셀러가 상품 판매를 넘어, 장기적인 관점에서 쇼핑몰 충성도와 매출을 동시에 키울 수 있도록 다각도의 성장 기회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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