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아더스토리즈, 지속 가능 섬유 ‘켈선’ 활용 비치웨어 선봬

강우현 기자 (noblekang@fashionbiz.co.kr)|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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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앤엠헤네스앤모리츠(대표 아담칼슨 아네타포쿠친스카)의 ‘앤아더스토리즈(& Other Stories)’가 2025년 여름 시즌을 맞아 해조류에서 유래한 친환경 섬유 ‘켈선(Kelsun)’으로 제작한 크로셰 비치웨어 세트를 선보인다.

 

켈선은 바이오 기술 스타트업 킬랩스(Keel Labs)가 개발한 차세대 해양 섬유로, 해조류에서 추출한 생분해성 고분자를 기반으로 한 친환경 소재다. 킬랩스의 공동 창립자이자 CEO인 알렉스 고시예프스키(Aleks Gosiewski)는 "플라스틱이 전혀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에 환경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기존 천연 섬유와 혼합했을 때도 탁월한 부드러움과 내구성을 제공한다”라고 설명했다.

 

혁신적인 소재 개발을 바탕으로 한 지속 가능성의 전통을 이어가는 이번 크로셰 세트는 천연 소재의 부드러움과 내구성이 특징이다. 해양 생물의 유기적인 실루엣과 자연스럽게 흐르는 아름다움, 말미잘 특유의 꽃 같은 움직임에서 모티브를 얻은 디자인으로, 세트로 연출하거나 캐주얼한 단독 스타일링도 가능하도록 했다. 세실리아 맥닐(Cecilia Mcneil) 앤아더스토리즈 지속가능성 총괄은 “우리는 항상 새로운 기술과 소재를 탐색하며 디자인을 진화시키고자 한다. 우리에게 패션과 혁신은 서로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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