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콤마보니, 샌들에서 스니커즈까지 여름 슈즈 판매 호조

강우현 기자 (noblekang@fashionbiz.co.kr)|2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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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콤마보니, 샌들에서 스니커즈까지 여름 슈즈 판매 호조 3-Image

(왼쪽부터) 슈콤마보니 딜라이트 스니커즈, 리본 젤리샌들 착용컷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대표 유석진)이 전개하는 컨템퍼러리 슈즈 브랜드 '슈콤마보니'가 올여름 스니커즈부터 샌들까지 다양한 스타일로 구성한 슈즈 라인업을 선보이며 여름 슈즈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슈콤마보니의 ‘딜라이트 스니커즈’는 여름철에도 편하게 신을 수 있는 통기성 있는 소재와 가벼운 착화감의 운동화로 인기를 끌고 있다. 밝은 화이트·실버 색상과 리본 형태의 비즈 장식을 더해 스포티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디자인으로 다양한 룩에 어울리는 아이템이다. 이 제품은 6월 3째주 기준 누적 판매율 80%를 기록하며 리오더에 돌입했다.

 

여름 샌들 라인도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프란지아 폴리곤 샌들’은 발등의 리본 장식과 폴리곤 형태의 퀼팅 디테일이 특징인 샌들이다. 특히 5cm의 플랫폼 굽으로 키 높이 효과와 함께 바닥의 열기나 갑작스러운 빗물 등으로부터 발을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상품은 슈콤마보니 모델 김나영이 일상에서 실제로 입는 스타일을 보여주는 ‘리얼웨이룩(Real-way look)’ 캠페인을 통해 노출된 이후 6월 셋 째주 기준 판매율이 4배로 급증하며, 슈콤마보니 대표 여름 샌들로 자리매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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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슈콤마보니 프란지아 플리곤 샌들을 신은 김나영, 슈콤마보니 리본 젤리샌들

 

한편 Y2K(2000년대 감성) 트렌드가 다시 주목받으며 젤리슈즈가 부각되고 있다. ‘리본 젤리샌들’은 방수 기능을 갖춘 투명한 PVC 소재와 잔잔한 반짝임이 느껴지는 글리터 질감을 적용해 과거 젤리슈즈에 대한 향수를 자극하는 아이템으로 출시했다. 고무 소재 중심의 일반 젤리슈즈가 단조롭게 보일 수 있는 데 비해 이 제품은 앞코에 진주 리본 장식을 더해 포인트를 줬다. 6월 셋 째주 기준 리본 젤리샌들의 블랙 색상은 77%의 판매율을 기록했다.

 

여름 시즌에 화사한 포인트를 주는 민트 색상도 함께 선보였다. 블랙과 그레이 색상 젤리샌들은 완판되며 리오더에 돌입했다. 가볍고 미끄럼에 강한 구조로 장마철에는 레인슈즈로, 여름휴가 시즌에는 바캉스 슈즈로 활용 가능하도록 제작했다. 슈콤마보니 관계자는 “이번 시즌은 기능성과 스타일을 모두 갖춘 슈즈 라인업과 함께,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했다”라며 “올여름 가볍고 시원한 착화감은 물론, 슈콤마보니 특유의 유니크한 디자인을 더한 슈즈를 만나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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