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나눔재단, '병원안심동행' 차량 4대 추가 기탁

세정 본사 전경

세정나눔재단(이사장 박순호)이 6월 17일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병원안심동행 서비스’ 차량 전달식을 통해 부산시에 차량 4대를 추가 기탁했다. 이번 기탁으로 재단은 총 9대를 지원, 부산 지역 내 해당 서비스 최다 지원기관으로 자리 잡았다.

병원안심동행 서비스는 병원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1인 가구, 고령층, 돌봄 사각지대 가구 등을 대상으로 동행 매니저가 병원 접수부터 진료, 수납, 입·퇴원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돌봄형 복지 서비스다. 수요 증가에 따라 차량 부족 현상이 발생하자, 세정나눔재단은 지난해 5대 기탁에 이어 올해 4대를 추가 지원하게 됐다.

부산시는 이번 기탁으로 총 20대의 차량을 확보하게 됐으며, 서비스 운영의 안정성과 접근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박순호 세정 회장

박순호 세정나눔재단 이사장은 " 이번 추가 기탁이 지역사회 돌봄 공백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세정나눔재단은 지난 11일 부산환경공단과 ‘저소득층 행복 지붕 만들기’ 협약을 체결하고, 1급 발암물질인 슬레이트 지붕 개량 사업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병원안심동행 서비스 행사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