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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샴, 파리 공예 기반 디자인 적용한 2025 F/W 컬렉션 선봬
백의재 기자 (qordmlwo@fashionbiz.co.kr)|25.05.09 ∙ 조회수 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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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샴코리아(대표 박정희 정까쓰그렝)의 프랑스 패션 브랜드 ‘롱샴(Longchamp)’이 2025 F/W 시즌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은 파리 여성의 공예 활동에서 착안해, 도자기와 가죽 제품, 일상 속 장인 작업물에서 영감을 받은 제품군으로 구성했다.
컬렉션에는 대표 라인 ‘르 플리아쥬(Le Pliage)’를 중심으로, 크로셰 디테일을 적용한 ‘르 플리아쥬 필레’, 하프문 형태의 ‘르 플리아쥬 엑스트라’ 등이 포함됐다. 제품군은 에크루, 페이퍼, 어쓰, 마호가니, 에보니 등의 색상으로 구성했으며, 각종 참(charm) 장식을 활용한 디자인 요소가 특징이다.
또한 소가죽 소재의 ‘에퓌르(Epure)’ 백은 식빵 형태를 연상케 하는 디자인으로 구성했으며, 빈티지 레더 소재의 ‘라 시갈(La Cigale)’ 스터드 클로그, 캔버스 소재의 ‘르 로조(Le Roseau)’ 백 등이 포함됐다.
롱샴은 이번 시즌 파리 출신 일러스트레이터 겸 세라믹 아티스트인 콘스탄틴 리앙(Constantin Riant)과 협업한 캡슐 컬렉션도 함께 출시한다. 협업 제품에는 콘스탄틴이 새롭게 제작한 로고가 가죽 라벨 형태로 적용됐으며, 코튼 재킷, 오버롤, ‘라 보야쥬(La Voyageuse)’ 슈즈 등에 활용됐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네이비, 코발트 등 블루 계열 색상을 중심으로 다양한 레디투웨어 제품을 출시했으며, 스트라이프 기모노 재킷, 탑스티치 디테일이 적용된 미니 툴킷 등도 함께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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