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그룹, 전략조직 'ESI' 공개채용... 차세대 CEO 육성 나선다

백의재 기자 (qordmlwo@fashionbiz.co.kr)|25.05.09 ∙ 조회수 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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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그룹 전략기획본부 ESI 채용 모집 공고 이미지


이랜드그룹(회장 박성수)이 미래 B2C 산업을 이끌 차세대 경영자 양성을 위해 전략기획본부 ‘ESI(Eland Strategic Intelligence)’의 인재 공개채용에 나선다. 이번 채용은 불확실한 글로벌 경제 환경 속에서도, 그룹의 중장기 성장 전략을 실행할 핵심 인재 확보 차원에서 추진하는 것이다.

 

ESI는 이랜드그룹이 2007년 설립한 전략조직으로, ‘1조원 규모 사업을 이끌 CEO 100명 양성’을 비전으로 한다. 실제로 이 조직을 거쳐간 인물들 중에는 윤성대 이랜드 중국패션 대표, 조동주 한국패션 대표, 이지운 이랜드파크 대표 등 주요 계열사 대표들이 다수 포진해 있다.

 

ESI는 이랜드 내 각 법인의 핵심 경영과제를 수행하며 실질적인 문제 해결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구조로 운영한다. 입사 초기부터 프로젝트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PM 자격제’, 현장 경험 강화를 위한 지원금 제도 등 실력 중심의 조기 발탁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CEO 파트너형 인재 육성 집중

 

이번 채용은 전략기획(국내), 전략기획(해외), 영업/마케팅, 인사, 재무/자금 등 총 5개 직무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서류 접수는 오는 19일까지이며, 이후 직무적성검사와 면접을 거쳐 인턴십 참여자에 대한 최종 선발이 이뤄진다. 인턴십은 올해 7~8월 중 운영될 예정이다.

 

선발된 인턴은 패션, 리테일, F&B, 호텔&리조트, 건설 등 다양한 산업군 내 프로젝트에 투입돼 각 계열사 CEO의 실질적인 파트너 역할을 수행한다. 이와 함께 직무 교육, 경영자 특강 등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이랜드 전략기획본부 관계자는 “ESI는 1조 CEO 100명이라는 목표를 위해 설립 이래 한 번도 채용을 중단한 적 없는 조직”이라며 “고객 가치 혁신과 B2C 산업을 선도할 차세대 리더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랜드그룹은 전략기획본부 ESI를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 확장, 신사업 개발, ESG 경영 등 중장기 전략 실행력을 높여가고 있으며, 미래 경영자 육성을 위한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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