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4000명 운집' 무신사·KBO, 성수 팝업 화제

이지은 기자 (zizi@fashionbiz.co.kr)|25.04.22 ∙ 조회수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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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4000명 운집' 무신사·KBO, 성수 팝업 화제 27-Image

무신사 플레이어, 고 팀 무신사 KBO 팬 페스타 팝업스토어


무신사(대표 조만호 박준모)의 스포츠 전문관 '무신사 플레이어'가 ‘고 팀 무신사(GO TEAM MUSINSA)’ 캠페인의 일환으로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함께 진행한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닷새간 무신사 스퀘어 성수 4에서 개최한 팝업에는 1만4000명의 이상의 야구팬들이 다녀갔다. 무신사 플레이어와 KBO가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행사는 지난해 1000만 관중을 돌파한 프로야구 열기에 힘입어 참여형 스포츠 문화를 제안하기 위해 마련됐다.


팝업스토어는 '성수동 속 야구장'을 콘셉트로 기획됐다. 내부에는 야구장 응원석을 떠오르게 하는 포토존을 비롯해 KBO 10개 구단별 유니폼, 모자 등 공식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됐다.


특히 무신사가 KBO와 협업해 구단별 홈 구장을 그래픽 디자인으로 만든 '볼파크 에디션’ 반소매 티셔츠는 6개 구단 제품이 완판될 만큼 인기를 얻었다. 볼파크 에디션은 첫 발매된 지난 14일부터 일주일간 온·오프라인에서 5000개 이상 판매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배팅, 도루, 피칭 등 체험형 미니 게임과 야구장 직관 분위기를 살린 F&B 부스 등 즐길 수 있는 요소를 마련해 많은 방문객의 호응을 얻었다.


지난 18일에는 허구연 KBO 총재도 현장을 방문해 야구팬들과 소통하기도 했다. 허 총재는 “체험형 팝업 스토어를 통해 젊은 야구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체감할 수 있었고, 향후 무신사와의 협업도 기대된다”며 소감을 밝혔다.


무신사 관계자는 “유니폼, 볼캡 등의 패션 아이템을 활용해 좋아하는 구단을 응원하고 개성을 뽐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앞으로도 즐거운 스포츠 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KBO와 협업을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다방면의 이벤트와 한정 상품 발매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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