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20% ↑ 티톤브로스, 한국 기후 맞춤 고기능 라인업 강화
LF(대표 오규식 김상균)에서 국내 전개하는 글로벌 하이엔드 아웃도어 브랜드 ‘티톤브로스(TetonBros)’가 봄여름 시즌을 맞아 독보적인 기능성과 절제된 디자인을 겸비한 2025 S/S 신상품 라인업을 출시했다.
최근 하이킹, 트레킹 등 아웃도어 활동에 나서는 국내 레저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기능성과 실용성, 디자인을 모두 갖춘 프리미엄 아웃도어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티톤브로스는 이런 트렌드에 발맞춰 ‘모든 디자인이 기능을 가진다’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한국의 고온 다습한 기후 환경에 최적화된 실전형 기능성 제품 라인업을 강화했다.
이번 시즌 대표 아이템은 ‘얼라이브 윈드 쉘 후디’와 ‘카랏 시리즈 이너웨어’로, 본격적인 봄철 아웃도어 시즌을 겨냥해 하이킹∙트레킹∙러닝 등 실 사용자들의 니즈를 세밀하게 반영했다. 대표 상품인 얼라이브 윈드 쉘 후디는 초경량 20D 퍼텍스 원단을 적용해 뛰어난 방풍력과 통기성의 균형을 이루며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손쉽게 접어 휴대할 수 있는 패커블 기능은 물론 백패킹, 트레일 러닝, 패스트 하이킹 등 모든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한 올 라운드 윈드 쉘이다. 기존 인기 제품인 ‘윈드 리버 후디’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핏(슬림→레귤러), 핸드 포켓, 겨드랑이 벤틸레이션 등의 디테일을 업그레이드한 한국형 맞춤 상품이다.
함께 출시된 카랏 시리즈 이너웨어는 카랏 후디, 라운드 긴팔, 라운드 반팔 총 3종으로 구성했다. 두 가지 폴리에스터 소재를 혼합해 높은 수분 확산성을 구현해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다. UPF+30의 자외선 차단 기능과 메로우 스티치 마감으로 피부 마찰을 최소화했다. 이번 시즌 신제품은 롯데백화점 잠실점과 LF몰에서 판매한다.
고기능성, 절제된 디자인, 소재의 디테일까지 갖춘 티톤브로스는 최근 이어지는 아웃도어 열풍 속에서 고감도 취향의 고객층을 공략하며, 신규 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약 6개월간 헤비 아우터 매출이 전년 대비 약 200% 가까이 급증했다. 이 같은 판매 호조는 브랜드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이에 따라 티톤브로스의 매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약 120%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브랜드의 성장세는 오프라인 매장 확대와도 맞물려 있다. 지난해 9월 국내 첫 단독 매장인 롯데백화점 잠실점 오픈 이후, 고객이 직접 제품의 소재와 기능성을 체험한 뒤 구매로 이어지는 비율이 증가하며 온라인 중심이었던 유통 구조가 오프라인으로도 균형 있게 확장되고 있다.
LF 티톤브로스 관계자는 “하이킹, 트레킹, 러닝 등 다양한 야외 활동을 즐기는 레저 인구가 꾸준히 늘어남에 따라, 기능성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콰이어트 아웃도어’ 제품에 대한 관심도 급증하고 있다”며 “이번 2025 S/S 시즌 신제품은 예측 불가한 날씨에도 다양한 활동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획된 고감도 라인업으로, 트렌디한 아웃도어 마니아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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