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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 지속' 젠테, 매출 538억·영업손실 53억
이지은 기자 (zizi@fashionbiz.co.kr)|25.04.14 ∙ 조회수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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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테, 패션비즈 재구성
명품 플랫폼 젠테(대표 정승탄)가 지난해 매출 53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53억원, 당기순손실 규모는 78억원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젠테는 지난해 매출 전년(488억원) 대비 10%가량 증가한 53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손실은 54억원에서 53억원으로 소폭 줄어들며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고, 순손실은 62억원에서 79억원으로 확대됐다.
2020년 설립된 젠테는 후발주자임에도 매년 최대 매출을 달성하며 지난 2023년 ‘머트발(머스트잇 트렌비 발란)’ 꺾고 업계 1위에 올라섰다. 머트발과는 달리 부티크로부터 직매입하는 형태로 사업을 운영하며 명품 플랫폼 시장에서 시장에서 입지를 빠르게 넓혔다.
그러나 매출 외형이 커질 수록 적자 폭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재고부담으로 인한 영업손실 및 미처리결손금 등이 증가해 적자가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 영업손실 실적 추이를 보면 2023년 14억원, 2023년 54억원, 2024년 53억원을 기록하며 수익성 개선에 힘썼지만 흑자전환은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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