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샴푸 ‘보노몽’ 반려견 굿즈까지 카테고리 확장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에 위치한 보노몽 플래그십스토어
엔보노(실장 임채연)의 반려동물 케어 전문 브랜드 ‘보노몽(bonomong)’이 펫샴푸에 이어 예술작가와 협업한 굿즈를 선보이며 카테고리를 넓혀가고 있다. 2023년 자연 유래 프리미엄 펫샴푸를 출시한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보노몽이 지난 2월 일본 캐릭터 ‘하테나짱’과 컬래버 아이템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하테나짱은 일본 팝아트로 유명한 케이이치 타나아미가 창작한 10살 소녀 캐릭터로 '하테나와 이상한 숲'이라는 그림책에 등장한다. 이번 협업에 관해 엔보노 관계자는 “반려견은 호기심이 많은 감성적인 동물이다. 하테나짱은 10살 소녀답게 호기심 가득한 다양한 궁금증으로 숲속을 즐기는 캐릭터인데 이러한 콘셉트와 보노몽이 만나면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 같아서 컬래버를 진행하게 됐다”고 답했다.
컬래버 아이템으로는 반려견 리드줄, 목줄, 펜던트 등 다양하게 구성했으며, 특히 하테나짱 펜던트가 다양한 캐릭터 모습과 색감으로 인기가 좋은 상황이다. 보노몽은 올해 냄새에 민감한 반려견을 위한 샴푸를 한 번 더 리뉴얼해 선보일 계획이다.
제품 가격대가 높은 보노몽의 주 소비층은 3040 여성들이다. 보노몽의 펫 샴푸의 경우, 100% 천연향으로 제작해 후각이 예민한 반려견들에게 긴장감과 스트레스를 주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반려견의 얇은 피부를 고려해 보습 원료와 피모 관리에 좋은 비오틴을 아이템 제작에 주로 사용하는데 이는 반려견 목욕 시, 트리트먼트 사용하지 않고도 털이 부드럽고 풍성하며 은은한 향이 오래 지속돼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보노몽의 오프라인 유통으로는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에 플래그십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신세계백화점 본점 및 강남점, 신세계 SSG 도곡점, 삼성물산 비이커 청담과 한남점에서 판매한고 있다. 또 프리미엄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 ‘놀로스퀘어’를 비롯해 동물병원과 애견카페에 입점돼 있다. 해외로는 두바이 등 수출을 준비 중이다.
임채연 엔보노 실장은 “반려견은 우리 인간과 삶의 동반자다.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문화적 간극을 줄여나가는 생명존중 공감문화 캠페인인 ‘미앤펫’ 캠페인에 올해도 적극적으로 동참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보노몽 x 하테나짱 컬래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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