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빙플러스, 발달장애인 작가 협업 캐릭터 '코비' 무료 배포

기빙플러스(대표 정형석)가 발달장애인 작가와 함께 제작한 브랜드 캐릭터 ‘코비’의 디지털 굿즈를 무료로 배포한다.

코비는 발달장애인 작가와 협업해 만들어진 기빙플러스 브랜드 캐릭터로서 ‘함께’라는 의미의 ‘CO-’와 곰을 뜻하는 ‘Bear’의 앞 글자를 조합해 만들어진 이름이다. 모두가 함께 협력해 소외된 이웃과 지구를 지키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기빙플러스는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MZ세대와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디지털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PC, 태블릿, 스마트폰 등에서 활용할 수 있는 코비 디지털 굿즈를 무료 배포한다. 굿즈는 23일부터 기빙플러스 블로그 및 인스타그램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다.

김인종 기빙플러스 본부장은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발달장애인 작가들의 작품 활동을 알리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며 “많은 사람들이 코비 디지털 굿즈를 활용하며 모두가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자는 메시지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빙플러스는 기업으로부터 재고나 이월 등 새 상품을 기부받아 판매한 수익으로 장애인, 시니어, 경력단절여성, 다문화 등 고용취약계층의 일자리를 만드는 친환경 나눔스토어다. 전국 24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