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디에브리웨어, 지난해 2배 성장… 올해 100억 목표

강우현 기자 (noblekang@fashionbiz.co.kr)|25.01.13 ∙ 조회수 4,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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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디라이프컴퍼니(대표 전보성)의 캐주얼 브랜드 ‘스테디에브리웨어’가 2024년 전년대비 2배 이상 성장한 매출인 56억원으로 마감하며 목표 매출을 초과 달성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뒀다. 올해에는 100억원을 목표로 브랜드 볼륨 확장에 시동을 건다. 지난 7월에는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 쇼룸도 확장 오픈하며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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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디에브리웨어 유튜브채널 '스테디라이프'


지난해에는 쇼룸 이전과 매장 정리 등 외형적인 변화에 집중했다면, 올해부터는 콘텐츠의 내실을 다질 계획이다. 스테디에브리웨어는 구독자 약 3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스테디라이프’를 운영하며 소비자와의 접점을 키워나가고 있다. ‘월간 스테디’ ‘시옷(시시콜콜한 옷 이야기)’ ‘스테디 피플’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브랜드 내부 소식과 디렉터, 내부 직원의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전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전 대표는 “브랜드가 지속하기 위해서는 사람들과의 소통이 지속적으로 일어나야 한다”라며 “사람들이 모이고, 자유롭게 소통하며 자생할 수 있는 창구로 유튜브를 활용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처음 유튜브를 시작하고 1년 동안 극적인 변화는 없었지만, 이후 사람들이 점차 모이고 팬덤이 쌓이기 시작하며 새롭게 유입하는 소비자도 늘었다. 또 기존 소비층과도 더욱 긴밀한 관계를 쌓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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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에는 새롭게 콘텐츠를 추가해 다채로운 방식으로 다가갈 예정이다. 브랜드 이름처럼 ‘스테디’한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사람을 인터뷰하며 그들과 나눈 이야기를 공유하는 내용의 ‘스테디 피플’ 콘텐츠도 새롭게 시작했다. 지난 12월에는 아티스트 권월과 함께 스테디 피플 인터뷰와 연남동 쇼룸에서 공연도 진행했다. 전 대표는 “빠르게 지나가느라 미처 인지하지 못했던 다채롭고 소소한 일상에 집중하고 싶다”라며 “앞으로도 순간의 가치를 온전히 느끼고, 전할 수 있도록 아이템과 콘텐츠를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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