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주 7일 배송 시작··· 쿠팡 독주 막는다

정다빈 인턴기자 (th1sn2ver8in@fashionbiz.co.kr)
25.01.02 ∙ 조회수 1,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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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대표 강신호)이 올해 첫 일요일인 1월 5일부터 주 7일 배송 서비스인 ‘매일 오네(O-NE)’를 본격 도입한다. 대부분의 일요일과 공휴일에도 택배를 받을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추석 연휴 3일, 광복절, 그리고 ‘택배 쉬는 날’ 제외) 국내 택배 산업의 새로운 전환점을 예고하고 있다.


새로운 서비스가 도입되면 소비자들은 주말 주문 상품을 1~2일 더 빠르게 받을 수 있다. 현재 국내에서 주 7일 배송 서비스를 진행하는 곳은 쿠팡이 유일한 만큼, CJ대한통운으로 인해 이커머스 업계의 지각 변동까지 예상해볼 수 있다.  


이커머스 업계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자체 물류 시스템 없이도 연중무휴 판매와 배송이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풀필먼트 서비스와 결합할 경우 소비자들은 밤 12시 이전에 주문한 상품을 다음 날 받아볼 수 있는 최고속 배송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CJ대한통운이 고객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홈쇼핑과 식품업계를 포함한 많은 고객사가 주 7일 배송 도입을 계획하거나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초기 서비스는 일부 읍·면 지역을 제외한 권역에서 운영되며, 주 7일 배송의 안정화와 물량 증가에 따라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CJ대한통운은 휴일 배송 담당 택배기사의 과로를 방지하기 위해 권역 조정을 시행하고, 주 5일 근무제를 단계적으로 확대하며 추가 보상 체계를 마련하는 등 종사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윤진 CJ대한통운 사업부문 대표는 "주 7일 배송의 보편화로 소비자 선택의 폭이 넓어지면서 건강한 경쟁이 촉발되고, 이커머스 산업 전반의 발전과 소비자 혜택 증가로 이어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다빈 인턴기자  th1sn2ver8in@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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