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속옷 브랜드 '미언더' 올리브영N 성수 입점
미언더(대표 변성민)의 친환경 언더웨어 ‘미언더(meunder)’가 '올리브영N 성수'에 입점했다. 그동안 오프라인에서는 팝업스토어와 전시 등으로 미언더의 제품을 만나온 고객들은 이번 올리브영N 성수에서 상시 만날 수 있게 됐다.
MZ세대의 트렌드 메카로 통하는 성수의 올리브영 오프라인 매장은 전국에서 가장 크다. 팩토리얼 성수 건물, 총 3층 규모로 주력 상품 코스메틱 부문 외에도 속옷 품목까지 아우르는 헤어 & 바디존까지 갖춰 역대 초대형 올리브영 매장으로 탄생한 것이다. 헤어 & 바디존에 입점하는 미언더의 속옷 제품은 브랜드의 시그너처이자 베스트셀러 아이템 ‘나무 삼각 팬티, 나무 드로즈, 나무 브라’와 최우수 소재에 기술력을 더한 ‘제로 삼각 팬티, 제로 드로즈, 제로 브라’다.
미언더의 나무 라인은 글로벌 섬유 기업렌징사(Lenzing)의 텐셀TM 모달 소재로 제작했다. 오스트리아 일대의 친환경 생태계에서 자란 FSC 인증 너도밤나무에서 추출한 텐셀TM 마이크로 모달 에어 원단은 가볍고 부드러우며 우수한 통기성을 자랑한다.
미언더 자체 특허 기술인 스웻프리 렌징 마이크로 모달 섬유물 제조장치를 활용한 것으로, 0.8dtex의 섬유 직경의 마이크로 모달, 모달 에어로 팬티 한 장의 무게가 19g밖에 되지 않는다. 또한 엄격한 생산 공정을 통해 공정상 발생하는 화학 물질을 99% 줄였으며, 의류 세탁 시 환경 문제가 되는 미세 플라스틱도 최소화 배출되도록 제작했다. 이는 미언더가 보유한 특허 기술이 적용된 친환경 기능성 섬유 원단의 내구성과 부드러운 특성으로 항균 및 악취에 강하다.
추가로 선보이는 제로 라인 제품들은 렌징 텐셀TM 모달 섬유 중 탄소 배출량을 최소화한 탄소중립 인증 원단 ‘카본 제로’ 원사로 제작했다. 모달과 코튼 혼방으로 촉감이 부드러우며 통기성도 우수해 쾌적한 동시에 탄탄하게 몸을 잡아주는 게 특징이다.
한편 미언더는 지난 달 패션월드도쿄 출전을 기점으로 일본 현지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이달 일본 도쿄 하라주쿠에 오프라인 쇼룸을 열었다. 현지 에이전시를 통해 예약제로 방문 가능하며, 글로벌 지속가능한 시장 개척에 일본 대형 오프라인몰 MD 등 현지 바이어들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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