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복 기반 젠더리스룩 ‘상민’ 고정 관념의 틀을 깨다!
스타일만 바뀌어도 삶이 바뀐다! 남성복을 기반으로 젠더리스룩을 지향하는 남상민 디자이너의 ‘상민(SANGMIN)’이 지난 19일 ‘2025 S/S 패션코드’에서 ‘장르가 상민(SANGMIN IS GENRE)’이라는 콘셉트로 런웨이를 펼쳐 주목받았다.
대구를 베이스로 지난 2014년 론칭한 상민은 ‘스타일 체인지 라이프(Style Changes Life!)’를 모토로 독특한 디테일과 다채로운 컬러감을 세밀하게 믹스해 트렌디 하고 유니크한 디자인을 제안하고 있다.
상민은 브랜드를 넘어 하나의 장르를 개척하고 싶어 한다. 남성복을 기반으로 성별의 경계를 허물고 패턴과 실루엣에 대한 대담한 재해석을 통해 젠더리스룩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2025 S/S 컬렉션은 상민스러움을 극대화한 작품들로 고정 관념의 틀을 깨고 새로운 도전을 담아냈다. 비대칭적인 컷과 독특한 소재, 실험적인 실루엣으로 성별의 경계를 허무는 자유롭고 유연한 스타일을 선보여 누구나 자신만의 독창적인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남상민 디자이너는 “이번 컬렉션을 통해 상민은 브랜드를 넘어 하나의 장르를 개척하고자 한다”면서 “상민이라는 장르의 철학과 감성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로 이번 패션쇼가 마련됐다”라고 말했다.
또 “각 디자인을 입는 이가 자신의 정체성을 당당하게 드러내며 기존의 패션 규칙을 넘어서는 새로운 길을 제시했다. 앞으로도 ‘Don't Stop Me Now’ 상민은 멈추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사진_ 상민은 지난 10월 18일(금)부터 19(토)까지 양일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직무대행 유현석)과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회장 명유석)의 공동 주관으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 더플라츠 전시홀에서 진행된 ‘패션코드 2025 S/S’ 둘째 날에 단독 런웨이를 펼쳐 프레스와 패션 관계자, 일반 관람객 등에게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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