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공연과 함께 팝업, 웨이비니스 3일간 6000만원 매출

이너모스트바운더리(대표 김현섭)의 캐주얼 브랜드 ‘웨이비니스’가 지난 8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2024 가을 컬렉션 발매를 기념해 오픈한 팝업스토어를 성료했다. 9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 동안 약 6000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금요일에는 브랜드 VIP 고객을 초대해 이번 시즌 주제 ‘포레테시시모: 헌정 교향곡’에 맞는 클래식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번 가을 컬렉션에서는 클래식 음악을 주제로 간결하고 정돈된 무드의 아이템을 선보였다. 셔츠와니트, 데님 팬츠 등 다채로운 상품들을 구성했다. 버튼 풀오버 헨리넥 니트와 투턱 팬츠 등은 발매 후 초도 물량을 빠르게 완판하며 많은 호응을 받았다.

한편 지난 2020년에 론칭한 웨이비니스는 해마다 높은 매출 상승세를 유지하며 캐주얼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시즌마다 특정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컬렉션을 전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탄탄한 고정 팬덤을 형성해 재구매율도 높은 편이다. 올 상반기에는 220% 성장한 매출을 기록했으며 지난 5월에는 압구정 갤러리아 명품관에서 3일 동안 5000만원의 매출고를 올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