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로몬, '골든 트레일 내셔널 시리즈 파이널' 성황리에 종료
아머스포츠코리아(대표 김훈도)의 글로벌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 '살로몬(SALOMON)'이 세계적인 트레일 러닝 시리즈 '골든 트레일 내셔널 시리즈 파이널(GTNS KOREA FINAL)'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이틀간 강촌 엘리시안 리조트에서 진행한 이번 행사는 국내에서는 지난 2023년 처음 시작된 대회로, 올해 약 1300명이 참가해 5km, 15km, 25km 3개 코스로 이뤄졌다.
트레일 러닝은 포장되지 않은 자연의 길을 뛰는 스포츠로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러닝 인구 1000만명에 육박하는 국내 러닝 붐 속에 일반 로드 러닝과는 다르게 다양한 장비를 갖춰 좀 더 전문적으로 즐길 수 있어 최근 러너들 사이에서 더욱 인기다.
2019년 트레일 러닝 스포츠의 대중화를 목적으로 시작된 골든 트레일 내셔널 시리즈(GTNS)는 20km 대의 세계적인 단거리 트레일 러닝 시리즈다. 이번 대회에서 각 대회 상위 30위까지 제공되는 포인트를 합산해 선발된 남녀 상위 2명의 선수와 U23 남녀 상위 1명의 선수가 10월 17일부터 10월 20일까지 스위스 아스코나에서 열리는 그랜드 파이널에 출전하게 되며, 모든 경비는 살로몬에서 지원한다.
국내 여성 트레일 러닝 최강자 박수지 선수 (팀 살로몬) 외에 전국 각지의 이름 있는 트레일 러너들이 총 출동했는데 홍범석, 5KMMAN 등 유명 러닝 인플루언서들도 대거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25K 남자부 우승자는 김수용 선수, 여자부 우승자는 이번에 트레일에 첫 도전한 노현진 선수가 차지했다. 3개 대회 포인트 합산 결과 남자부에서는 김수용, 이형모 선수가 여자부에서는 박수지, 김선영 선수 그리고 U23에서는 오혜성, 김해주 선수가 대한민국을 대표해 골든 트레일 시리즈 그랜드 파이널에 출전한다.
대회 현장에서는 국내 최고의 러닝 피지오 정상민 코치와 동의과학대 DIT 스포츠 재활센터에서 운영한 살로몬 피지오 부스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부상 방지에 도움이 되는 보강 운동과 테이핑 클래스 그리고 완주자 들을 위한 컨디셔닝 서비스를 제공했다.
25K 입상자들에게는 영국에 본사를 둔 전동 셰이커의 원조 '프로믹스'의 제품을, 15K 우승자에게는 '가민' 시계, 크루 대항전 우승 팀에게는 '오클리'의 선글라스를 선물했다. 또 큐레이션 스포츠 브랜드 '칼렉(KALEG) 등 다양한 후원사에서 진행한 현장 이벤트로 풍성한 볼거리를 참가자들에게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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