뮬라웨어, 시각장애인 위한 '읽어주는 요가 클래스' 운영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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뮬라(대표 조현웅 조현수)의 스타일리시 애슬레저 '뮬라웨어'가 시각장애인을 위한 ‘읽어주는 요가 클래스’를 진행한다. 새롭게 발탁한 뮤즈 최수영과 함께 진행하는 '미닝풀 인 뮬라웨어' 캠페인의 일환으로, 의미 있는 하루를 통해 새로운 에너지를 발견하고 고유한 스타일을 완성해 간다는 주제를 담고 있다.


그중 읽어주는 요가 클래스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모두가 제약 없이 요가를 즐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했다. 뮬라 멘토가 직접 구성하고 시연하는 요가 동작을 후시 녹음을 통해 상세히 설명함으로써 시각장애인들도 자신의 몸을 인지하며 요가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뮬라 멘토가 직접 작성한 스크립트는 서울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과 점자 교육 브랜드 센시(SENSEE)의 감수를 거쳤다.


이 클래스는 총 10편이며, 각 편은 40분의 요가 시퀀스로 진행한다. 특히 세 번째로 공개한 ‘가슴 열기 클래스’는 뮬라웨어의 브랜드 모델인 배우 최수영이 직접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최수영은 “읽어주는 요가 클래스를 통해 건강한 몸과 마음을 스스로 가꾸는 즐거움을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뜻 깊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2024년 F/W 시즌에 출시하는 상품에는 읽어주는 요가 클래스에 참여할 수 있는 ‘묵점자 태그’를 적용해 접근성을 높였다. 묵점자는 점자와 글자를 함께 인쇄한 방식으로,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제품 태그에 표시된 QR 코드를 통해 읽어주는 요가 클래스를 손쉽게 접할 수 있다. 읽어주는 요가 클래스’는 뮬라웨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박주은 뮬라웨어 브랜드마케팅 팀장은 “’읽어주는 요가 클래스’는 뮬라웨어의 하반기 캠페인 ‘미닝풀 인 뮬라웨어’ 중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시각장애인 분들과 비장애인, 요가 초보자 등 누구나 마음의 위안, 육체의 자유로움을 경험하고 의미 있는 순간을 느껴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읽어주는 요가 클래스를 통해 많은 분들이 기본에 충실하며 건강한 삶을 지향하는 뮬라웨어만의 브랜드 가치를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뮬라웨어는 13년간 누적된 데이터와 자체 원단, 3D 입체 패턴 개발 등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애슬레저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올해는 몸과 마음이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브랜드 철학 및 아이덴티티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제주 원데이 클래스, 멘토 라이브 클래스 등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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