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마에스트로, MTM 정장 매출 60% 성장

강우현 기자 (noblekang@fashionbiz.co.kr)|24.05.13 ∙ 조회수 3,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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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대표 오규식 김상균)의 남성복 브랜드 ‘마에스트로(MAESTRO)’가 올해 4월까지 전년 대비 60% 상승한 ‘MTM(Made to Measure; 반맞춤)’ 정장 매출을 달성하며 남성복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고객 개인 체형에 맞춰 기존 모델의 패턴, 디자인, 원단 등을 수정해 제작하는 반맞춤 시스템을 통해 개성과 취향을 찾는 젊은 남성층의 수트 구매 니즈를 충족시킨 것.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고객 접점 마케팅의 성과가 매출 호조로 이어지고 있다. 브랜드에 애정이 높은 최상위 VIP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멤버십 프로그램과 스타일링 클래스 등 다채로운 고객 접점 마케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특히 혼수 시즌 예복 고객들을 위한 스타일링 클래스에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예식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 커플을 대상으로 마에스트로의 강점인 패턴, 원단에 대한 설명과 함께 체형에 맞춘 맞춤 피팅 서비스, 컬러 진단 등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러한 고객 서비스를 활발히 진행한 결과 연간 VIP 고객 중 최상위 1% 고객들의 구매 금액은 최근 3년간(2021~2023년) 매년 성장했다.

 

LF 마에스트로 관계자는 “올해로 39년을 맞이하는 마에스트로는 ‘프리미엄 소셜 라이프웨어’를 대표하면서 최상위 구매 고객들이 꾸준히 찾는 브랜드”라며 “올해도 착용감과 실루엣을 강조한 제품력 강화를 지속하면서 고객들과의 접점 증대를 위한 다양한 프리미엄 콘텐츠 발굴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LF가 운영하는 국내 대표 남성복 브랜드 ‘마에스트로’는 1985년부터 CAD 시스템을 도입한 7400평 규모의 국내 최대 신사복 공장인 양산공장을 준공하고 이탈리아 GFT사와의 기술제휴를 통해 세계적인 수준의 공정 고급화를 만들어낸 40년 역사의 브랜드다. 깔끔한 실루엣과 가벼운 착용감의 슈트와 다양한 패턴의 재킷을 선보이고 있으며 국내 남성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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