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투칸X바실메이드 컬래버...모델로 배우 오지호 발탁
패션비즈 취재팀 (fashionbiz_report@fashionbiz.co.kr)|24.04.08 ∙ 조회수 3,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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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패션 브랜드 '칸투칸'이 2024 S/S 시즌을 맞이해 의류업체 바실메이드(BASIL MADE)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다. 바실메이드는 의류 제작업으로 시작, 이번 론칭을 통해 의류 브랜드로 발돋움했다. 두 브랜드는 완전히 새로운 일상복을 주제로 새로운 아이디어와 스타일을 결합한 현대적 비즈니스 애슬래저 화보를 선보였다.
칸투칸과 바실메이드는 배우 오지호를 2024년 여름 시즌 화보 모델로 발탁하며 젊고 트렌디한 이미지 변신에 나섰다. 29일 공개된 화보에서 오지호는 기능성 정장 바지와 데님에 브랜드 시그니처 아이템인 바실메이드의 카라티, 실크드라이 티셔츠를 매치해 유연하면서도 도회적인 비주얼을 자랑했다.
트렌드를 반영한 정장 바지와 청바지는 현대적인 남성의 매력을 강조했으며 카라티, 라운드 티셔츠, 실크 드라이 티셔츠를 매치하여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다채로운 색상과 다양한 소재로 구성된 바실메이드의 신제품은 비즈니스부터 레저까지 다양한 상황에 어울리는 스타일을 제시했다.
업계 관계자는 "오지호의 참여로 기존 50대 고객층 외에 다양한 연령대의 유입도 기대된다. 세련되고 성숙한 오지호의 이미지와 브랜드 정체성이 잘 맞아떨어졌다"라며 "그간 아쉬웠던 젊은 층 수요를 충족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칸투칸은 지난 15년간 연예인 모델 활용 없이 제품력과 브랜드 아이덴티티에만 집중해 왔다. 하지만 이번 오지호 발탁으로 젊은 감각을 가미한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업계에서는 오지호의 참여로 인한 주목도 상승에 이어 실제 판매 확대 효과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이번 칸투칸과 바실메이드의 컬래버 컬렉션 제품은 29일부터 온라인 쇼핑몰 및 전국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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