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캐주얼 ‘스마스’ 2025년 풀 컬렉션 리론칭

쌤스플래닛(대표 이승협)에서 전개하는 스포츠 감성의 컨템퍼러리 브랜드 '스마스(SMAS)'가 내년 S/S 시즌 의류에 이어 신발과 주얼리 등 풀 컬렉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최근 이엑스알 차이나 디자인실장 양승민(Adam) 씨가 합류해 상품 라인 업을 진행하고 있다.

별을 심볼로 하는 스마스는 차기 시즌 제품 전체에 별 로고를 모던하게 풀어내겠다고 전한다. 2018년 론칭한 이 브랜드는 편집숍 '한스타일'에 입점해 좋은 반응을 얻었으나 코로나 여파로 신규 컬렉션을 멈추고 재도약을 준비해왔다. 일본과 미국 상표권 마무리가 돼 글로벌 시장 진출도 함께 준비 중이다.

스마스는 내년 상반기 중국시장에 다시 론칭하는 것도 동시에 준비하고 있다. 또한 싱가포르에 지사를 둔 중국 로펌인 Yingke의 투자회사가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부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스마스를 전개하는 이승협 쌤스플래닛 대표는 국내외 브랜드 디자인 아웃소싱을 동시에 맡아 '언더아머키즈 차이나'와 'EXR 차이나' 론칭 이후 4년 만에 지난 18일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인 '언더아머'에서 '언더아머아웃도어 차이나'를 론칭하며 브랜드 디렉팅 사업에도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