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몰 수원, 경기도 첫 번째 '무탠다드' 매장 개점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24.03.27 ∙ 조회수 1,104
Copy Link

롯데몰 수원, 경기도 첫 번째 '무탠다드' 매장 개점 3-Image



롯데백화점(대표 정준호)이 유통사 최초이자 경기도 첫 번째 ‘무신사스탠다드’ 매장을 오픈, 수원 지역 1030세대를 적극 공략한다. 무신사스탠다드는 무신사가 2017년 론칭한 패션 PB로 유행을 타지 않는 미니멀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2021년 홍대에 1호점을 오픈한 이후 현재까지 서울과 부산, 대구 지역에서 총 6개의 오프라인 로드숍을 운영하며 1030세대를 대표하는 ‘쇼핑 성지’로 자리매김해오고 있다.

특히 오는 29일 롯데몰 수원점 2층에 1045㎡(315평) 규모로 선보이는 무신사스탠다드는 유통사 입점 첫 사례이자, 경기도 최초 매장으로 오픈 전부터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수원은 다수의 대학교와 기업들이 위치해 대표적인 젊은 상권으로 꼽히는 만큼,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하는 것.

실제로 지난해 롯데몰 수원점의 1030세대 고객 구성비는 롯데백화점 전점 평균 대비 약 10% 높게 나타났다. 먼저 인테리어부터 상품까지 무신사스탠다드의 모든 것을 한 자리에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인스타그래머블한 인테리어로 숏폼 촬영에 최적화된 ‘라이브 피팅룸’을 설치해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그 외에도 매장 전면의 초대형 스크린과 오프라인 매장의 시그니처 향인 ‘미스틱 우드’를 통해 브랜드 감성을 전달한다.

롯데몰 수원, 경기도 첫 번째 '무탠다드' 매장 개점 751-Image



인스타그래머블한 인테리어...1030세대 공략

또한 무신사스탠다드를 대표하는 슬랙스, 블레이저 등의 오피스 캐주얼뿐 아니라, 인기 패션 유튜버 ‘핏 더 사이즈’와 협업한 ‘시티 레저 컬렉션’ 등 다양한 남성 및 여성 패션 상품들을 판매한다.

한편 롯데몰 수원점은 28일(목) 1층과 3층의 뷰티 및 컨템퍼러리 매장도 새롭게 리뉴얼 오픈한다. 수원시 최초의 ‘바이레도’ 매장을 비롯해 총 5개의 뷰티 브랜드를 새롭게 선보인다. 또한 ‘아페쎄’ ‘띠어리’ ‘톰그레이하운드’ 등 8개의 신규 브랜드를 포함해 총 24개의 컨템퍼러리 매장도 재단장해 선보인다.

김시환 롯데몰 수원점 점장은 “무신사스탠다드는 단계적으로 리뉴얼을 진행하고 있는 롯데몰 수원점의 핵심 테넌트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롯데몰 수원점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Comment

  • 기사 댓글
  • 커뮤니티
댓글 0
로그인 시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