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테가베네타, 캔버스 소재 ‘안디아모 백’ 출시

보테가베네타코리아(대표 김하정)의 이탈리안 럭셔리 패션 브랜드 '보테가베네타(BOTTEGA VENETA)'가 장인 정신의 정수를 보여주는 하우스의 시그니처 ‘안디아모(Andiamo)’ 백을 캔버스 소재로 출시한다.

지난 2023 여름 컬렉션에서 처음 선보인 안디아모(Andiamo)는 이탈리아어로 ‘가자(Let’s go)’라는 의미로 우아하면서도 ‘이동성(Going Places)’에 담긴 철학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티유 블라지(Matthieu Blazy)의 신념인 ‘크래프트 인 모션(Craft in Motion)’을 강조한다.

지난 2024 여름 쇼에서 새롭게 선보인 안디아모 캔버스 백은 엄선한 필수 요소들을 조합해 제작한다. 브리스톨 카프스킨(Bristol calfskin)에 프랑스 산으로 독특한 에이징(ageing) 기법과 워싱 및 브러싱 과정을 거쳐 생산한다. 사용한 가죽은 견고한 구조감과 부드러운 촉감을 제공하며 중앙에는 캔버스 소재를 사용해 내구성을 높였다.

브라스 메탈 ‘놋’ 디테일로 백의 스트랩을 장식하고 고정하며, 어깨에 걸치거나 크로스 바디로 다양하게 착용할 수 있다. 안디아모 캔버스는 스몰과 라지 사이즈로 내추럴(라이트 브라운)과 라이트 우드(베이지) 컬러로 구성했다. 보테가베네타는 새로운 모델 출시와 함께 모델 리우 웬(Liu Wen)의 2024 여름 안디아모 캠페인 이미지를 공개했다. [패션비즈=강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