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닐, 부산 점령 나서...광복점 연 10억 목표
한성에프아이(대표 김영철)의 레저 브랜드 ‘오닐(O’Neill)’이 부산 지역에서도 실력 발휘를 하고 있다. 지난 1월 오픈한 부산 광복 로데오점은 신규 매장임에도 연 매출 10억원을 목표로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신규 매장이 위치한 광복동은 부산을 대표하는 상권으로 광복패션거리, 용두산공원, 국제시장과 모두 인접해 있어 관광객들이 많고, 리모델링 효과로 상권이 다시 활기를 띄고 있다. 주요 패션 브랜드들은 광복 로데오 상권에 안테나숍을 열고 있으며, 보세매장들도 많아 다양한 가격의 제품들이 한자리에 모여 있다.
오닐은 요즘 젊은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 우수한 품질의 제품으로 인기있는 브랜드이다. 가격대 또한 소비자들이 쉽게 다가갈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의 아이템을 판매한다. 이미 세계 50여 개국에서 실력이 검증된 브랜드를 국내에서 처음 전개하는 만큼 경쟁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성에프아이에게 오닐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묻자 “한성에프아이의 패션 브랜드 운영 노하우와 1952년부터 이어진 70여 년의 역사를 볼 때, 오닐의 정통성과 콘셉트가 특별하게 느껴져 선택하게 됐다”라고 답했다.
현재 오닐 광복 로데오점은 20년 경력의 점주가 운영을 맡고 있다. 뉴발란스, 엄브르노, 커터앤벅 등 그동안 스포츠 브랜드 위주로 운영하며 경력을 쌓아온 베테랑 점주이다.
광복 로데오점 점주는 “고객 하나하나 소중하게 생각하고, 고객의 성향 스타일에 맞춰 필요한 제품을 추천하고, 다양한 정보를 정확하게 설명해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라며 “부산 지역에 처음 오픈한 매장인 만큼 전국 1등 매장으로 만들고 싶고 ‘오닐’이라는 브랜드가 부산 지역에 생소한 만큼 다양한 지역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를 알리고, 좋은 브랜드라는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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