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력 받은 '바버' 1~3월 매출 전년대비 50% 성장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24.03.18 ∙ 조회수 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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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대표 오규식 김상균)에서 전개하는 영국 컨템퍼러리 브랜드 '바버'가 한층 젊고 트렌디한 디자인을 선보이며, 1~3월 매출이 전년대비 50% 이상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누적매출이 전년대비 70% 성장해 컨템 리딩 브랜드로 떠오른 다음 올 들어서도 추이를 이어가고 있다.

바버하면 '왁스재킷'으로 마니아층이 탄탄한 브랜드다. LF에서 수입 전개하면서 제품 라인을 확장하고 매장 인테리어에 신선함을 부여해 시그니처 아이템 외에도 다양한 상품들이 고르게 판매되는 추세다. 한층 젊고, 가벼워진 브랜드로 터닝해 MZ세대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짧은 기장에 오버사이즈 핏이 특징인 '헤리티지 라인'이 젊은세대의 니즈를 사로 잡았다. 또 지난해 국내에 새로 소개된 '레인부츠' 역시 올해 더욱 다채로운 품목 라인업을 앞세워 일찍부터 여름 시즌을 선점했다. 여성 고객층의 신규 유입이 늘어난 점도 매출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새로워진 바버는 인테리에도 변화를 줬다. 매장에 바버 구형 모델을 전시해 브랜드의 역사와 헤리티지를 강조하는 한편 각 월별 키 아이템을 부각할 수 있는 대표 모형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스타필드 수원점 매장은 바버의 콘텐츠를 잘 보여주는 매장이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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